지난 6월 16일 부천여자중학교에서는 1학년 학생들과 3학년 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 일정이 있었다. 그중 3학년 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 장소는 바로 롯데월드였다.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으로 다양한 체험학습을 진행하지 못했던 탓으로 3학년 학생들은 중학교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가는 롯데월드에 신나있었다. 각 반에서 진행되었던 6월 학급 자치 회의에서 약속한 시각에 부천역이나 중동역에서 만나 기대와 설렘을 가득 안고 지하철 1호선을 타고 출발했다. 신도림역에서 2호선으로 갈아탄 후 잠실역에 내려서 걷다 보니 롯데월드가 보였다. 부천여중 3학년 학생들은 선생님들의 안내에 따라 차례대로 롯데월드 내부로 입장했다. 3학년 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에는 재미있는 미션이 있었는데, 바로 모둠원들과 3가지 포즈로 사진 찍기였다. 3학년 학생들의 중요한 졸업앨범을 채우기 위한 선생님들의 깜짝 미션이었다. 이렇게 찍은 단체 사진으로 사진 콘테스트도 진행하기로 했기 때문에 학생들은 정성껏 사진을 찍었다. 학생들은 신나게 놀이 기구도 타고, 간식도 먹는 등 즐기면서 중간중간 단체 사진을 찍으며 즐겁게 지냈다. 다른 반이나 다른 조의 친구들이 찍은 단체 사진을 보니 웃는 얼굴이 너
최근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육 방식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인공지능 활용 맞춤형 학습이라고 한다. 인공지능 활용 맞춤형 학습이란 인공지능이 학생들의 학습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개인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러한 교육 방식은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학생들의 학습 능력을 예측하고 진단할 수 있어 학생들의 학습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수많은 자료를 스스로 학습해 학습자 상태를 실시간 분석하여 해당 학생이 어느 난이도의 어떤 부분을 조금 더 강화 학습해야 하는지를 더욱 정밀하게 알려주기 때문이다. 사례로 한 초등학교에 도입된 '인공지능과 영어 말하기 연습'이 있다. 이 제도는 인공지능과 영어로 대화하는 연습을 하고 학생별로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해 듣기와 말하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효율적인 학습을 가능하게 한다.1 하지만 이러한 수업 방식은 기존 수업 방식과 다른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교사와 학생 모두 적극적인 대처와 협력이 필요하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하는 수업은 기술적인 문제로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 그러므로 이를 극복하기 위한 기술적인 지원도 필요하다. 인공지능 활용 맞춤형 학습에는 효율적인 학습 가능과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