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복여고 : 김은섭 통신원] 흥겨운 민요 수업 속으로

모두가 체험하는 민요 수업

2017년 8월 중순부터 영복여자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민요 수업이 시행되었다. 외부 강사 선생님을 초빙하여 시작하게 된 민요 수업에서는 '정선 아리랑,' '밀양 아리랑,' '홀로 아리랑,' '뱃놀이 노래' 등 다양한 우리나라의 노래를 불러보고 이에 대하여 알아볼 수 있었다. 더불어, 장구, 북, 꽹과리와 같은 정통 국악기를 직접 학생이 배워보고 학생들의 연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학생들은 평소에 부르던 창법과 다른 민요들에 잠시 당황하고 부끄러워하였지만, 몇 곡 부르고 나니 언제 그랬냐는 듯 청출어람다운 노래 실력으로 민요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평소 음악 과목을 선호하지 않던 친구들도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었던 수업이었으며 새로운 내용과 방식의 수업에 모두가 호기심 가득하고 열정적으로 임했던 즐거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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