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아의 과학 칼럼 3] 우리는 무엇을 먹으며 살고있을까?

우리는 우리가 어떤 음식을 먹는지 알고 먹을까?

요즘 필자는 무엇을 먹고살지 고민한다. 최근 살충제 계란도 그렇고, 여태 성분을 모르고 먹던 햄, 어렸을 땐 안 먹다가 중학생 돼서 많이 먹게 되는 라면이 다 나쁘다는 것을 알고 어떤 것을 먹어야 할지 모르겠다. 채소도 과다 섭취할 시 변비에 걸린다고 한다. 게다가 필자처럼 중학생은 시간이 부족해서 대충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는 일이 많다. 그럼 우리가 먹고 있는 것에 대해 조금은 알아보고 먹자.

 

햄(Ham)은 돼지나 멧돼지 따위의 고기를 위해 도살된 짐승의 넓적다리나 엉덩잇살, 그리고 이를 소금에 절인 후 훈연하여 가공한 보존 식품을 가리킨다. 오늘날에는 웬만한 부위의 돼지고기를 소금에 절인 후 훈연하여 가공한 것을 모두 햄으로 부르고 있다.

 

햄의 종류에는 소시지도 있는데 소시지는 대표적으로 다진 고기에 소금과 허브나 돼지기름을 첨가하고 외피(동물의 창자 또는 인공케이싱(casing))에 싸서 하루 동안 쟁여두었다가 끓는 물에 삶아 먹는 음식을 가리킨다. (출처: 위키백과)

 

그런데 햄을 물에 끓이면 끓인 물이 불투명한 뿌연 색이 되는데 이것이 바로 기름이다. 그리고 햄에는 착색제가 들어있다. 우리가 햄을 먹을 때 고기는 구우면 갈색이 되지만 햄은 구워도 빨간색이다. 그 이유는 착색제 때문이다.

 

그래서 햄을 먹을 때는 물에 한 번 끓이고, 기름 없이 프라이팬에 구워 먹는다. 소시지는 칼집을 내어 구우면 된다. (그래도 몸에는 안 좋을 것이다.)

 

라면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성분은 ‘팜유’인데, 팜유는 라면에서 담백한 맛을 내는 데 쓰인다. 그런데 이 팜유는 과다 섭취 시 동맥경화 같은 부작용이 생긴다. 팜유가 엄청 나쁜 기름 만은 아니라고 한다. 팜유는 비타민이 부족한 사람들이 적당히 섭취하면 좋고, 암 예방에도 좋다고 한다.

 

하여튼 라면은 간편식이며 이른 시간 안에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이 라면은 먼저 물에 면을 먼저 끓이고, 그 물을 버리면 면에 있는 기름이 없어진다. 그리고 다시 물을 넣고 끓이면 라면을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고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음식을 먹을 때 얼마나 어떻게 먹느냐이다. 어떤 것이든 과다 섭취하면 인체에 나쁜 영향을 준다. 그렇기 때문에 필자는 무엇을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먹느냐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앞으로 음식을 먹을 땐 적당히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

 

 

 

 

 

칼럼 소개: 우리 주위의 모든 것은 과학과 연결되어있다. 이것에 대한 나의 생각을 쓰는 것이 과학 칼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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