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모바일 게임 최초로 해외 매출 1조 돌파.. '서머너즈 워'

1998년 7월 설립된 국내 모바일 게임 회사인 컴투스의 모바일 역할 수행 게임(RPG) 인 '서머너즈 워' 가 출시 3년 만에 국산 모바일 게임 최초로 해외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고 지난 13일에 발표했다.


국산 게임이 해외에서 매출 1조원을 돌파한 것은 온라인 모바일 게임을 통틀어 이번이 처음인데, 서머너즈 워는 2014년 3분기 이후 매 분기 해외 매출이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세계적으로 성공한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까지 서머너즈 워는 59개 국가의 앱 마켓에서 매출 1위, 125개 국가에서 매출 상위 10위에 들정도로 총 누적 다운로드 횟수는 8000만 건을 돌파했으며, 하루 평균 100만명 이상의 글로벌 유저들이 꾸준히 게임을 즐기는 등 아직까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3년간 게임 내에서는 총 200억 마리 이상의 몬스터가 소환되었으며, 총 600억 판 이상의 전투가 벌어졌다. 유저들의 최다 보유 몬스터는 '빛 이누가미'로 선정됐고, 베스트 드레서로는 '해번의 발키리', 월드아레나  최다 출전 몬스터는 '물 이프리트', 월드아레나 최다 밴 몬스터로는 '바람 그리폰'이  선정되었다.



서머너즈 워 개발 회사인 컴투스는 그동안 '미니 게임 천국' 시리즈, '슈퍼 액션 히어로' 시리즈, '한국 프로야구' 등 국내에서 유명한 게임들을 개발해왔으며, 올해 글로벌 서비스 3주년을 맞은 '서머너즈 워'의 지속적인 흥행과 IP성장을 위해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전략들을 구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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