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인문학의 만남, '과학 꿈돌이 페스티벌'

과학, 인문학늘 만나 지루함의 틀을 깨다!


1028, 경기도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린 제21회 고양마을 축제 과학 꿈돌이 페스티벌이 개최되었다. 각 초··고 학생들과 교육원, 연구회 등이 94개의 과학부스를 운영하였다. 부스 활동은 대부분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이끌어간다.

 

이들에게 인터뷰를 통해 부스 활동에 대해 물어봤는데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제대로 인지하고 있었다. 또, 봉사를 하면서 힘든 점이나 느낀 점에 대해 질문했는데, "가끔 어린 아이들이 위험한 화학용액을 먹으려고 하거나 손으로 직접 잡으려고 하는 경우가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친구들과 함께 해서 뜻깊고 즐겁다."고 대답한 학생들도 많았다. 또는 "사실 과학에 큰 흥미는 없었는데 저뿐만 아니라 어린아이들도 쉽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해 참여했다."며, "이 활동이 실생활에서 쓰이는 과학을 다루는데 활동을 통해서 체험을 하고 가는 사람들이 우리 생활 속 과학의 쓰임을 알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덧붙여 당부했다.

 

체험자 대부분은  친절한 설명과 다양한 분야의 부스에 대해서는 만족했지만 어린이가 이해하기 어려운 원리를 쉽게 설명하지 못한"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현했다. 또, 실험만 해보고 준비물을 다시 회수하는 부스가 있는데,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는 행사인만큼 자재 등을 좀 더 지원해줬으면 한다는 바람을 밝혔다.

 

모두가 즐길 수 있고 알아갈 수 있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서 참가자, 지원자, 체험자 모두 노력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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