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박물관에 가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인 바티칸 시국, 바티칸 시국은 카톨릭 교황국으로 바티칸 시국 내 위치한 바티칸 박물관을 포함한 많은 곳에 카톨릭 관련된 건축물과 예술품이 있다.


바티칸 박물관은 교황궁 내의 있는 미술관으로 바티칸의 역대 교황이 수집한 미술품과 조각품 등을 전시한 박물관이다. 시스티나 성당과 연결되어 있으며 라파엘로, 미켈란젤로등의 유명한 미술계의 거장들의 작품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다.



입국심사가 끝나면 바로 바티칸 박물관에 들어갈 수 있다.



이 그림은 바티칸 박물관의 대표적인 작품인 라파엘로의 예수의 변응이다. 라파엘로가 32살때 그린 작품으로 그가 마지막으로 그린 그림이다. 이 그림은 마귀에 씌인 아이를 예수에게 구원해 달라고 간청하는 그림이다.



이 작품은 바로크시대의 대표적 작품인 성 베드로의 십자가형이다. 이 작품은 귀도 레니의 작품으로 '성 베드로도 죽음을 두려워 한다.'라고 생각해 그린 그림이다. 그 당시의 사람들에게는 많은 충격을 준 그림이다.



이 조각상은 라오콘 군상이라는 조각품이다. 바티칸 박물관의 보물 1호라고 칭해지는 작품이다. 작자는 미상으로 트로이 전쟁에서 신의 뜻을 어겨 라오콘과 그의 아들이 함께 벌을 받고 있는 모습으로 교황은 미켈란젤로에게 복원을 요구했지만 이런 멋진 작품에는 더이상 손을 댈 수 없다고 하였다는 작품이다. 



라파엘로가 그린 아테네 학당이다. 이 그림은 중심에서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가 이데아에 대해 토론을 하고 그 양옆으로 유명한 수학자들이 제자들과 의논하는 모습을 그린 프레스코화이다. 이 그림은 라파엘로가 천지창조를 본 후 깊은 감명을 받아 삼각대칭을 포기하고 마지막으로 턱을 개고 있는 남자를 그렸다고 한다.


바티칸 박물관에는 모두가 알고 있는 그림, 천지창조가 있다. 천지창조는 사실 잘못된 이름으로 정식명칭은 '천장화'이다. 이 그림은 시스티나 성당 천장에 있는 그림으로 미켈란젤로가 약 4년동안 그린 그림으로 이 그림을 그린 후 미켈란젤로의 건강이 매우 악화되어 "미켈란젤로의 건강과 맞바꾼 작품"이라고 불리운다.


이렇게 아름답고 멋진 작품들이 가득한 바티칸 박물관, 죽기전에 한번쯤은 꼭 가봐야 하는 멋진 박물관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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