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은 아픔, 위안부 수요집회

수요집회 참여 시민들 "위안부 합의는 무효"



지난 8월 3일 서울 종로구 중학동 일본 대사관 앞에서 제1242차 정기 수요집회가 열렸다.


이날 윤미향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상임대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침묵을 깨고 대중 앞에 위안부 피해를 증언한지 25주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께서는 희망을 포기하지 않으셨다. 일본의 진심 어린 사과를 꼭 받아내겠다"고 말했다. 


이후 일본에서 온 '오키나와 평화기행단'의 자유 발언을 시작으로 약 30분 동안 진행 되었다. 무더위 속에서도 많은 시민들은 이어지는 발표에 귀를 기울였다.



이번 집회에는 서울 조합원 '한살림'과 방학을 맞이하여 많은 청소년들과 대학생, 동아리 단체들이 참여했다.    





이 기사 친구들에게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