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GOLF 방송국에 찾아가다

JTBC 방송국 견학,VR*AR 카메라에 대한 기초적 설명



지난 8월 6일 직업 체험을 하기위해 JTBC GOLF 방송국을 찾게 되었다.




JTBC GOLF 방송국은 골프에 관련한 방송만 하는곳은 아니며 골프 방송 이외에도 주말 아침뉴스, 인기 드라마 재방송 등의 업무들을 맞고 있는 방송국이다.

JTBC GOLF 견학을 점심시간동안 잠깐 가게 될 수 있었는데, 공식적인 견학 프로그램이 아니였기에 메인 뉴스보도실,부조정실,오픈스튜디오 3곳 정도를 구경할수 있었다.



가장 먼저 1층에는 오픈 스튜디오가 존재하고있었는데 오픈스튜디오에선 아침뉴스등의 비교적 짧은 뉴스들의 진행과 회의를 하는 장소이다. 생방송 중이였기 때문에 방음처리가 된 바깥에서 뉴스를 진행하는 모습을 살펴볼수 있었다.


생방송이 끝난뒤 오픈 스튜디오 안으로 갈 수 있었다. 크로마 앞에 세워져있는 카메라를 통해서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영상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크로마 앞에 있는 카메라는 VR(가상현실)카메라인데 VR 카메라를 이용해 일기예보나 많은 그래픽을 요하는 방송을 할때 사용하는 카메라이다.

VR 과 AR 의 가장 큰 차이점은 VR은 피사체(일기예보로 가정하면 기상캐스터)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부분들이 그래픽을 사용한것이 VR 이고 AR은 현실의 배경에 일부 그래픽만을 사용하는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AR은 위 사진과 같이 현실의 배경에 가상의 그래픽을 넣는 방식이다. AR은 방송에서 아주 다양하게 사용되는데 대표적 예로는 뉴스에서 어떤 대상에 대한 설명을 할때 그 대상을 직접 가져와서 보여주며 설명하는것이 아닌 가상의 그래픽을 사용해서 국가문화유산을 설명하는등의 방식으로 사용한다.


그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부조정실이다. 방송을 위한 최종적 편집과 방송송출조정이 가능한 곳인데 부조정실에선 방송의 송출을 관리하는 곳으로 이곳에서 모든 방송송출이 이뤄지며 생방송의 경우 전적으로 이곳의 역할이 중요해진다.

부조정실에선 PD와TD를 주축으로 오디오,카메라,자막 등 여러 파트의 사람들이 협업해서 하나의 방송을 송출하는데 총력을 가하는 장소이다.

JTBC는 모든 방송을 전부 서버를 이용하여 방송한다.(기존 방송은 테이프를 사용해 녹화하며 송출하던 방식) 위 사진에 보이는 여러 화면들에 소스를 띄우면 PD가 P/W(바로 다음에 사용될 대기중인 화면) 창과 PGM(실시간으로 방송되는 화면)을 통하여 방송송출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찾아간 곳은 JTBC의 뉴스룸이다. JTBC가 고정적으로 사용하는 스튜디오답게 관련된 조명, 지미집, 카메라 등이 아주 체계적으로 준비되어있었고 생각했던것보다 스튜디오의 크기가 넓었다. 

이곳에서는 방송국을 설명해주던 이종원PD 님께서 방송일을 맡은자들에 대한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 "방송국에서 뉴스라는것은 많은 대중들을 만나면서 시청자들에게 경각심을 반향하거나 사회 부조리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달할수있어야 된다, 그 가치관에 대한 마음가짐 덕분에 여태까지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던것 같다." 라고 말씀하여 주셨다.


1시간 30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JTBC 스튜디오의 모습, JTBC 방송국에 대한 방송송출과정과 VR,AR 영상의 차이점 등 많은 내용들을 체험할수 있게 해주신 이종원PD 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비공식적인 직업체험이기 때문에 스튜디오의 자세한 모습의 사진은 올릴수 없었던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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