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인의 사회 칼럼] YOLO, 우리의 삶의 선택

YOLO의 찬성과 반대를 생각하며 삶의 의미 돌아보기

한때 많은 사람들에게 쟁점이 되었던 주제가 있다. 그건 바로 ‘YOLO’이다. 그렇다면 ‘YOLO’란 무엇인지 아는가? YOLO는 ‘You Only Live Once’의 앞글자를 딴 용어로, ‘현재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하고 소비하는 태도를 이르는 뜻이다.1 이’YOLO’에 대해서 많은 사람의 생각이 갈릴 것이다. 누군가는 찬성할 수도 반대를 할 수도 있는 것이다. 나도 한 번쯤은 YOLO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본 적이 있다. 그래서 오늘은 한 번 찬성 측과 반대 측에 관해 이야기 하고자한다. 이 칼럼을 읽고 있는 독자들도 한번 잘 생각해보기를 바란다.

 

먼저 찬성 측부터 말하겠다. 사람은 한 번의 인생밖에 살지 못한다. 그러나 많은 고난과 괴로움을 받으며 산다면 어떨가? 이 인생을 살면서 많은 고통과 욕을 받으며, 스트레스를 받으며 사는 것보단 차라리 내가 기쁘게 살아가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다. 요즘 많은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다 보니 나의 삶은 점점 악화하여가고 우울증에 걸리기도 한다. 심하면 자살을 선택하기도 한다. 그래서 차라리 이럴 바엔 나의 자유를 향해 달려 나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그러나 너무 많은 자유를 가지다 보면 도를 넘을 수 있다. 이 도를 넘으면 사회에는 질서가 깨지게 될 것이고 많은 사람은 힘든 삶을 살고 말 것이다. 그래서 적당한 자유를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YOLO의 유익한 점이라고 생각을 한다.

 

 

그러나 반대 측도 있다. 미래를 바라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YOLO 족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살아가려고 지금 이 한순간만을 바라보며 살아간다. 그런데 이것은 현재만 바라볼 뿐 미래를 바라보지 않았다. 이렇게 살다 보면 나의 미래는 현실의 고통보다 배로 늘어날 것이다. 그래서 이렇게 될 바엔 차라리 현재의 고통을 이겨내는 것이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은 힘들진 몰라도 앞으로의 나의 삶은 더 행복한 삶으로 변화되어 갈 수도 있다. 누구나 살다보면 힘든 일을 겪을 수 있다. 이런 힘든 일을 회피하는 사람은, 곧 YOLO족은 앞으로의 삶속에 성장이 없을 것이다. 에디슨 과학자에 대해서 예를 들어 설명하겠다. 에디슨은 전구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다. 많은 실패를 겪었으나 그 일을 통해 더 성장해 결국 전구를 만들게 되었다. 마찬가지로 우리에게 어려움이 왔을 때 회피하기보단 그것을 이겨냈을 떄 우리는 비로소 성장할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나는 찬성 측과 반대 측을 한번 생각해보았다. 그러나 나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현실을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 나에게 무리가 되지 않는 이상 그 자체로 삶을 이어가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누구나 한번쯤은 고통을 받기 마련이다. 그런데 고통 없이 살아가려고 하면 이 삶이 지루하지 않을까? 우울증에 걸릴 정도로 심각하지 않은 이상 나에게 오는 고통은 이겨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에게 있는 이 고통을 모두 이겨내고 그 고통으로 나를 단련 시켜 완벽한 내가 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각주

1.인용: 네이버 백과사전,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3548848&cid=43667&categoryId=43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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