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빈의 독서 칼럼] JUSTICE, 정의란 무엇인가

'정의란 무엇인가'를 읽고

 

 

JUSTICE는 마이클 샌델이라는 교수가 쓴 책이다. 마이클 샌델은 하버드의 교수이자 덕 윤리 학자다. 나는 생활과 윤리 수업 때 ‘덕 윤리’를 배웠다. 덕윤리의 학자는 마이클 샌델과 매킨 타이어로  나뉜다. 먼저, 이 책을 통해서 덕이 무엇이고 정의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본격적으로 마이클 샌델의 정의를 알아보도록 하겠다. 이 책은 정의를 이해할 수 있도록 총  방식으로 나눈다. 첫 번째는 ‘공리주의’ 두 번째는 ‘자유주의’ 마지막은 ‘공동체주의’다.

 

먼저 첫 번째인 ‘공리주의’는 ‘ 최대행복’을 우선시한다. 대표 학자로는 ‘재러미 벤담’과 ‘존 스튜어드 밀’이 있다. 벤담은 ‘ 밀은 ‘. 이들은 어떤 것이 되었든 간에 많은 사람들이 행복을 느꼈으면 그게 옳은 것이라고 판단을 한다. 예를 들어, 기차가 시속  달리고 있는데 앞에  있다. 그런데 멈출 수 없는 상황이다. 그렇지만 방향은 바꿀 수 있는데 방향을 바꾼 길에는 한 명이 있다. 그렇다면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한 참고: 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샌델) 공리주의자들은  최대행복을 선호하기 때문에 다섯 명을 죽이는 일이 더 맞는 일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렇지만 그 반대로 칸트는 인간을 수단으로  목적으로 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래서 그 행위로 인한 결과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동기가 중요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래서 칸트는 한 명을 죽이는 행동을 하는 것은 자신의 손으로 방향을 비틀어서 사람을 죽인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을 한다.

 

두 번째로 ‘자유주의’다. 이건 우리가 한 번도 배운 적이 없는 거다.  말하기도 한다.  자신의 자유를 우선시하는 거다. 자유주의가 무엇인지 잘 몰라서 사전에 찾아보니  자유를 핵심원칙으로 간주하는 정치 철학과 운동의 집합체라고1한다. 결국, 자유를 우선시하는 집합체인 셈이다. 한 사례를 예로 들어 설명해 보겠다. 부자와 가난한 사람이 소유하고 있는 돈의 양은 많은 차이가 난다. 그래서 사람들은 부자에게 더 많이 세금을 내게 하는 것이 정의로운 일인지 물어본다면 자유 지상주의 입장인 로버트 조직은 이렇게 말한다. “내가 노동해서 얻은 수입에 세금을 부고한다면 그것은 강제 노동과 마찬가지다”라고 말이다. 곧 내가 나를 소유하기에 내가 한 일의 보상을 모두 가져야 한다고 보는 것이다. 자신의 자유이고 그래서 그에 마땅한 보상이 필요한 셈이다.

 

마지막으로 ‘공동체주의’다. 이 책의 저자인 마이클 샌델은 ‘공동체주의’가 가장 좋아보인다고 한다.(정의란 무엇인가/ 저자: 마이클 샌델/ 참고) 왜냐하면 공동체주의는 다른 이에게 정의란 ‘미덕을 키우고 공동선을 고민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마이클 샌델은 그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을 한다고 한다. 나도 모두가 동일하고 평등한 사회를 꿈꾸기 때문에 공동체주의를 선호한다. 우리 모두가 생각하고 추구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우리는 서로의 생각을 존중해 줄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정의로운 세상을  수 있어야 한다. 지금까지 다룬  주장뿐만 아니라 여러 주장이 있다. 그런데 우리는 무엇이 옳바른 것인지 모른다. 그 이유는 각자의 생각과 선의 기준이, 이득이 되는 것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계속해서 생각해야 하고 이를 통해 정의를 이룰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본서에서는 정의를 찾기 위해서 시민들의 마음의 습관에 관심을 가져보라고 이야기한다. 나는 정의를 이루기 위해서 끊임없이 생각하고 도전하며 나와  동등할 수 있게 만드는 사람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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