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인터넷신문

한번 밖에 없는 2학년의 추억을 그대로!

2학년 문집 제작

운암고등학교에서는 지나가면 잊어버리게 되는 추억을 간직하기 위해서  친구들이 힘을 합쳐 문집을 제작하였다.

 

올해는 코로나 19사태로 인하여 학교의 대부분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각 반 학생들 간의 협동 기회가 사라지게 되었다. 따라서 학생들 간의 협동 기회를 제공하여 친밀감을 높이려는 의도 또한 포함되어 있다.

 

각 반마다 주제을 잡고 교지를 제작하였다. 순서대로 교지의 주제는 1반은 잡지, 2반은 백과사전, 3반 인스타그램, 4반은 EBS 수능특강 패러디, 5반은 응답하라 시리즈, 6, 7, 8반은 창작물로 최근 유행하는 SNS나 우리에게 친숙한 책을 패러디 또는 창작을 통하여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하였다.

 

문집의 내용은 각반의 행사 사진이나 컨셉 사진 같은 단체 사진, 친구들에게 쓰는 롤링 페이퍼, 부모님의 편지, 졸업 후 나에게 쓰는 편지, 친구들의 진로 탐구 등으로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내용. 자신의 미래에 대한 생각도 알 수 있어 문집을 통하여 반마다 특징 뿐만 아니라 학생 하나하나의 개성 이 드러나 있다.

 

 이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은 자신의 반마다 다른 개성 있는 콘셉트를 짜서 제작 과정에서 자신의 진로가 명확하지 않은 학생은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보고 진로가 정해진 학생은 그에 맞는 자기 활동을 할 수 있어서 모두 자신의 진로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문집 제작에 직접 참여한 2학년 학생들은 "‘문집 활동을 하며 친구와 더 가까워지고 학교생활도 즐거워졌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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