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인터넷신문

영일초 X 세이브더칠드런 모자뜨기 캠페인

신생아의 24시간을 지켜주세요!

영일초 X 세이브더칠드런 모자뜨기 캠페인

                                                                                                                                          

   

   영일초에서는 세계 시민으로서의 인식을 높이고 생명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하기 위해 '세이브더칠즈런 모자뜨기 캠페인'을 원격 수업으로 진행했다. 영일초 교사들이 등교 수업 때 나누어준 준비물로 학생들은 즐겁게 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었다. 모자뜨기 캠페인은 비영리기구 세이브더칠즈런에서 주최하는 캠페인으로, 직접 모자를 떠 그것을 세이브더칠즈런에 보내면 모자를 아프리카의 신생아들에게 전달해주는 캠페인이다. 아프리카의 신생아들이 모자가 필요한 이유는 아프리카는 덥지만 일교차가 커 신생아들이 저체온증에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세이브더칠즈런의 자료에 따르면 태어난 그날 사망하는 신생아들이 100만명에 이른다고 한다. 이 모자로 신생아들의 체온을 1~2℃ 높임으로써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는 신생아의 수가 70% 감소했다.

 

  모자를 뜨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대바늘로 뜨는 것이 아닌 '니팅룸'이라고 하는 모자 틀로 뜨는 것이다. 따라서 바느질이 미숙한 사람들도 쉽게 모자를 떠 봉사할 수 있다. 모아진 모자는 아프리카의 국가 말리와 세네갈로 전달된다. 말리와 세네갈에서 신생아의 사망률은 각각 1000명 당 32명, 22명이라고 한다.

 

   세이브더칠즈런의 모자뜨기 캠페인은 많은 국민들의 참여에 힘입어 현재 14번째 캠페인이라고 한다. 영일초 6학년 학생들은 직접 모자를 뜨고, 세탁·건조하는 과정을 통해 봉사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 우리도 모자뜨기를 통해 아프리카의 신생아들의 24시간을 지켜주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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