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인터넷신문

대안여중을 대표하는 든든한 학생회!

대안여중 학생회에서 1년간 진행하였던 활동들을 알아보자

 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의 활동이 제한된 가운데, 대안여중 학생회는 여전히 누구보다 뜨거운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올해도 학생들은 직접 발로 뛰고, 온라인 상에서도 끊임없이 소통하며 학교의 발전에 기여하였다. 1학기에 이어 2학기 또한 모두가 열심히 활동에 임하고 있는데, 우선 여러 활동들 중 1학기에 진행한 활동들을 살펴보겠다.

 

 1학기 학생회에서는 ‘학교폭력 영상제작’, ‘친구사랑의 날 행사’ 등을 진행하였다.

우선, ‘학교폭력 영상제작’은 말 그대로 1학기 학급임원들이 직접 각본부터 촬영, 편집까지 맡아 한 편의 영상을 제작하는 것이었다. 학교폭력 예방이라는 주제로 총 4개의 영상들이 제작되었으며 10월 23일 전교생들에게 상영되었다. 두 번째, ‘친구사랑의 날 행사’는 각 학년의 등교일에 다른 학년 학급임원들이 학교에 가 환영해주는 캠페인이다. 1학년은 3학년에게, 3학년은 2학년에게, 2학년은 1학년에게 강한 시위 컨셉으로 빨간 띠를 두르고 사탕을 나눠주며 환영하였다. 이것과 더불어 1학년 등교날엔 3학년 선배들이 등굣길에 춤을 추며 입학 축하 이벤트를 진행한 바가 있다. 아쉽게도 1학기엔 워낙 등교일이 적어 계획되어 있던 행사가 모두 진행되진 못하고 대부분 취소되거나 축소되어 위와 같이 진행되었다.

 

 2학기 또한 갈산제 등의 행사가 축소되었지만 1학기보단 더 활성화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첫 번째로, 1학기에 이은 ‘친구사랑 주간’엔 ‘사랑의 우편함’과 ‘라디오 사연 읽어주기’ 등을 통하여 학생들의 마음을 전달해주었다. ‘사랑의 우편함’은 학생들이 편지를 쓴 후 우편함에 넣으면 간식과 함께 학생회가 전달을 해주었고, ‘라디오 사연 읽어주기’에서는 친구와 관련된 재미있는 사연을 학생회 이메일로 보내면 녹음하여 학년 등굣날 아침시간에 방송해주었다. 두 번째, ‘학교공동체 존중어 쓰기’ 행사는 대안여중 공식 존중어를 정하고, 등교한 주에 각 반에서 ‘존중의 말씀왕’을 2명 뽑아 간식을 증정하는 행사이다. 뿐만 아니라 상황에 알맞은 존중어를 찾는 ‘이럴 땐 이런 존중어를!’에 참여한 학생들 중 멋있고 재치 있는 존중어를 적어준 학생에게는 간식을 증정하기도 하였다.

 

 비록 코로나19 사태로 다른 해에 비해 활발하게 축제나 행사들을 행하진 못 하였지만, 학생회 학생들은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활동들을 더 이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안여중 전교회장 민경희 학생은 “코로나 시국에도 불구하고 학생회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시는 많은 학생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또한 남은 2학기도 잘 헤쳐 나갈 학생회 임원들을 응원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라고 전하였다. 지금 이 순간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하고 있을 대안여중 학생들을 응원하며, 남은 2학기 동안의 학생회 활동들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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