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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홍중 모범적 환경사랑활동

환경오염의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무분별한 쓰레기 처리! 이 가운데 수원의 화홍중학교가 모범적인 환경사랑활동을 실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환경사랑활동이 한창인 화홍중을 직접 찾아가보았다.

[오프닝]

나날이 늘어가는 쓰레기의 양과 무분별한 쓰레기 처리에 환경오염이 심각한데요.

이런 가운데 수원 화홍중학교가 모범적인 환경사랑활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저와 함께 알아보시죠.

 

 

[리포트]

수원시 화홍중학교는 매일 담임교사와 도우미 학생들이 철저하게 쓰레기 분리수거 점검을 합니다.

비닐과 종이, 플라스틱 등을 제대로 분리수거 하는 것이 핵심인데요.

종량제 봉투에 담겨 쓰레기장에 모인 쓰레기는 매주 수요일, 교사와 학생들이 재차 점검을 합니다.

이런 학교의 노력으로 쓰레기의 양이 눈에 띄게 줄었고 종량제 봉투 사용량도 지난해보다 절반가량 감소했습니다.

 

현재 화홍중학교는 한 학급당 25l 종량제 봉투를 한 달에 한 장만 사용하고 있고, 작년에 구입한 봉투를 최대한 재활용해 올해는 종량제 봉투를 단 한 장도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이형우 (수원 화홍중 부장교사)

환경운동은 거창한 구호에 있지 않습니다 우리생활에 실천입니다

본교는 교직원과 모든 학생들이 힘을 합해서 쓰레기봉투를 반으로 줄이는데 성공 했습니다

이거보다 더 좋은 환경운동이 어디있겠습니까

 

인터뷰] 김태주 (수원 화홍중 3학년)

종이는 종이대로 플라스틱은 플라스틱대로 따로 분리수거를 하다보니

주변교실이 많이 깨끗해졌고 환경의식도 많이 높아졌습니다

 

 

화홍중학교는 또 폐품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발명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자원 절약과 환경 보존사업에 기여하고 보급할 가치가 있는 과학 창작품을 발명해 각종 발명대회에서 괄목할 만 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인터뷰] 전승헌 (수원 화홍중 3학년)

폐품동아리에서 우유팩을 이용하여 모종삽을 반들었고

또한 깡통을 이용하여 화덕을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재활용품을 이용하여 만든 발명들은

환경에도 도움이되고 매우 많은 경험들을 쌓아준것 같습니다

 

이토록 꾸준히 환경사랑을 실천해온 화홍중학교는 2014년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환경실천 우수학교로 표창을 받았으며 수원시로부터 2014년부터 2년간 재활용품 수집 부문에서 연속적으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클로징]

모두를 위한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위해 내 주변의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자세.

진정한 환경사랑, 그리고 나라사랑이 아닐까요?

미디어경청뉴스 김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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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