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마고] 우리는 하나가 되었다.

2016 세마고 체육대회에는 뭔가 특별함이 있다.

오산 세마고등학교에서 5월 13일 금요일, 체육대회가 열렸다. 세마고등학교의 체육대회는 특별한 몇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째, 체육대회 뒤풀이다. 열정적으로 학교 응원가를 부르며 춤을 추고, 가요가 나오면 다같이 떼창하는 모습은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경험이었다.


둘째, 세마고 체육대회의 또다른 특별한 점은 질릴 틈이 없다는 것이다. 1학년 10개 반, 2학년 10개 반이 한 반에 한 곡 씩 선정하여 이 곡들을 계속해서 반복하여 재생한다. 이 때 자기 반의 곡이 나오면 뛰쳐나가서 노래에 맞춰 춤을 춰야하며 옆에서 다른 반의 춤을 따라 추기도 한다. 


셋째, 선후배가 서로 응원한다. 1학년 7반이 경기를 하면, 2학년 7반이 1학년 7반의 뒤로 와서 응원을 해주고, 2학년 7반이 경기할때에는 1학년 7반이 2학년 7반의 뒤로 가서 응원한다.


넷째, 크리스피 힐즈라는 여자 댄스 동아리의 멋진 공연을 볼 수 있다. 점심식사를 하기 전에 다함께 모여서 크리스피 힐즈의 공연을 구경하느라 학생들이 많이 모여들었다. 


세마고의 이색 체육대회! 새로운 체육대회를 영상으로 감상해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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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