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석원의 IT/과학 칼럼] 인공지능이란?

인공지능이란 무엇일까? 인공지능은 최근 우리 생활에 많이 적용되고 있으며 빠르게 개발되고 있는 첨단기술 중 하나이다.  인공지능은 인간의 학습능력과 추론능력, 지각능력, 자연언어의 이해능력 등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실현한 기술이다.

 

 

인공지능이 알려지게 된 것은 몇 년 되지 않은 것처럼 느껴지지만 실제로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에 비해 오래된 기술이다. 인공지능이란 개념은 1956년 다트머스대학에서 신조어로 등장하였다. 하지만 많은 사람의 반대와 당시 기술의 한계로 인해서 인공지능은 암흑기를 맞게 되었고 결국 공식적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1997년 세계 체스 챔피언과의 체스 경기에서 인공지능이 이기자 로봇이 사람을 이긴다는 것에 놀라움과 궁금증으로 사람들의 관심이 다시 증가하기 시작하였다.

 

과연 인공지능은 어떻게 인간을 상대로 체스나 바둑을 이길 수 있는 것일까? 바로 인공지능에 사용되는 핵심기술인 딥러닝이 로봇을 스스로 학습할 수 있게 하여 수동적으로 행동하기만 했던 지금까지의 다른 로봇들과는 큰 차이를 보여준다. 딥러닝이란 인공지능의 핵심기술 중 하나로 이것을 통해 인공지능이 인간들과 같이 생각하고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인공지능은 미래의 최대 성장 동력으로 여겨지며 2001년 구글을 시작으로 IBM, 애플, 삼성 그리고 페이스북과 같은 세계의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적극적인 인공지능 개발에 대거 참여하게 되었다. 과연 이러한 인공지능은 우리 삶 속 어디에 쓰이게 될까? 인공지능은 매우 다양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활용된다. 예를 들어 삼성의 빅스비나 애플의 시리 또한 인공지능이고 알파고와 같은 게임용 인공지능부터 금융, 의료, 군사, 자율주행 등 거의 모든 분야에 사용되고 그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하지만 아직 인공지능의 기술이 불안정해 생기는 여러 오류가 있다. 대표적으로 테슬라의 자율주행 테스트에서 사람을 죽게 한 사건이다. 또 인공지능이 사람의 일자리를 대체하므로 일자리가 감소하여 일부 사람들이 인공지능의 발전을 반대하고 있다.

 

 

 

사람들의 삶을 쾌적하고 편하게 만들 수 있고, 한편으로 사람을 위협할 수 있는 인공지능의 기술들이 건전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이 기사 친구들에게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