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준의 문화 칼럼] 문화 생활을 즐기는 효과적인 방법

문화는 우리가 만든다!

사람들은 하루하루 바쁜 나날들 속에서 열심히 살아간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직장인들은 직장에서 열심히 생활하고 여러 사람들도 본인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한다.  이렇게 우리들은 바쁜 일상속에서 살지만 정작 문화는 잊고 살아가는 것은 아닐까? 과연 우리는 바쁜 일상속에서 얼마나 많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을까?

 

이런 바쁜 현대인들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날이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다양한 문화시설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전국 주요 국 · 공립 박물관, 미술관, 고궁 등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등의 각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은 2014년 1월 29일 처음으로 시행되었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전국 국 · 공립 도서관의 야간 개방 확대 및 문화프로그램 운영 조선 4대 궁궐과 종묘,조선왕릉 무료 개방, 전국 주요 영화상영관의 영화 관람료 특별 할인, 자녀(초등학생 이하)와 부모 동반 입장 시 프로농구, 프로배구 관람료 특별 할인, 전국 주요 전시관람 문화시설 무료 또는 할인(국립현대미술관 특별전, 예술의 전당, 국립과학관 등), 국립극장 및 국립국악원 특별공연 무료, 정동극장, 예술의 전당 등 주요 공연관람시설 할인 등의 혜택이 이루어진다. 다만 기관마다 할인율 및 참여 여부가 상이하기 때문에 미리 알아보고 참여해야 한다. 가장 최근에 있었던 '문화가 있는 날'은 7월31일이었다.

 

우리는 바쁜 나날들을 살아가며 열심히 사는 것도 좋지만 때로는 문화 생활을 하며 마음의 안정과 행복하게 사는 것도 필요하다. 비록 문화를 즐길 시간이 없다면 '문화가 있는 날'을 이용해서 즐기는 것이 우리의 지친 몸을 회복시키고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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