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연의 생활 속 칼럼] 신촌 물총 축제

스트레스를 팡팡!!

시험이 끝난 지 얼마 안 된 지금 어떻게 보내고 있는가?

물론 시험이 끝나고 검토하고 오답 노트를 정리하며 알차게 보내는 것도 좋지만 한 달 동안 공부하며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화자는 무더위는 날려버리고 스트레스는 팡팡 터뜨릴 수 있는 ‘신촌 물총 축제’에 다녀왔다!

 

올해에는 7.6~7.7에 열렸다. 이번 물총 축제의 주제는 ‘왕국을 탈환하라(Retake the kingdom)’로 매년 열리는 이 물총 축제는 달라지는 메인 테마로 사람들에게 신선함과 독특함 그리고 가장 중요한 재미를 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이 축제의 가장 좋은 점은 ‘입장료가 무료라는 점’이다. 누구나 물총 한 자루만 들고 거리로 나가면 신나는 음악과 함께 물총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물총 놀이에는 Malvo와 Jane Pains 등 우리

의 흥을 돋아주는 여러 가수가 나왔다. 그리고 물총 놀이를 하다 배고프면 가게에서 소시지나 핫도그 등 맛있는 간식을 사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인구가 많은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열리는 축제인만큼 자신이 버린 쓰레기는 꼭 자신이 치우도록 하자. 물총놀이가 열리는 장소에서만 물총놀이를 해야하며 가게들에까지 물총을 쏘지 않도록 주의하고 사람이 매우 많음으로 귀중한 물품은 반드시 잘 보관해야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이 안전인만큼 다른 사람과 부딪혀 다치는 일이 없도록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  

 

화자는 매년 시험이 끝나면 친구들과 함께 이 축제에 참가하는데 이 축제에서 마음껏 소리도 지르고 춤도 추고 물총도 쏘다 보면 시험의 결과가 어떻든 잠시라도 그 생각을 잊을 수 있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어 정말 좋다.  친구들과 함께 한번쯤은 이렇게 신나게 놀고 길거리에서 음식을 사먹는 것도 나쁘지 않으니 일년에 두번 밖에 없는 기회, 내년에는 꼭 가보라고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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