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학생이 멀티탭에 다가가 멀티탭에 콘센트를 꽃는다. 그 후 멀티탭 속 세계로 시점이 전환된다. 멀티탭 속의 일꾼들이 전기를 담은 택배상자를 옮기고 있는 장면. 그러던 중 한 일꾼이 잔 기침을 내뱉는다. 서로 먼지가 심하다는 등의 불평을 늘어놓으며 일상적인 대화를 한다. 다시 멀티탭 밖의 세계로 시점이 전환되고, 한 학생이 지나가며 책상 위의 물통을 치고 지나간다. 떨어진 물통은 뚜껑이 열려 물이 쏟아지고....
영상제작: 한국디지털미디어고@즐겨찾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