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호날두는 약 1300억의 이적료로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유벤투스는 호날두의 영입으로 엄청난 효과를 누리고 있다. 2018-2019 유벤투스 홈경기의 시즌 티켓은 매진됐고 유벤투스의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호날두의 등번호와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이 단 몇 시간만에 매진됐다. 또 유벤투스와 파르마의 원정 경기 티켓이 중개 사이트에서 무려 7배 오른 가격에 판매 되는 등 유벤투스는 경제적 효과를 누리고 있다. 반면 호날두를 떠나 보낸 레알 마드리드는 우려를 안은채 2018-2019 시즌을 맞이하게 될 상황에 놓여있다. 마케팅 효과 뿐 아니라, 9시즌 동안 한 번도 빠짐없이 리그에서만 20골 이상 씩 넣어준 선수가 빠진 레알 마드리드에게는 큰 위기가 닥쳤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호날두를 대체 하기 위해 영입 할 수 있는 선수에 대해 알아보자. 프리미어리그에서 무려 6 시즌 동안 맹활약하며 최고의 크랙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자르가, 호날두를 대체할 가장 현실적인 카드라고 입이 모아지고 있다. 아자르는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벨기에를 러시아 월드컵 4강까지 이끌기도 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몇 년 전부터 에덴 아자르를
유벤투스는 8월 26일 오전 8시 5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림 2018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에서 바이에른 뮌헨에게 2대0으로 승리했다. 뮌헨이 전체적으로 경기를 이끌어 나갔다. 전반 25분 바그너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반면 선제골은 유벤투스가 차지했다. 전반 32분 뮌헨이 빌드업을 시도하던 도중 골키퍼 울리이히의 실수가 나왔다. 이를 놓치지 않고 파빌리가 선제골을 기록하는 데에 성공했다. 선제골의 여운이 다 가시기도 전에 유벤투스의 파빌리가 또 다시 추가골을 넣었다. 전반 40분 역습 상황에서 파빌리는 일대일 찬스를 맞이했고, 골망을 갈랐다. 이대로 전반전이 끝이 났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뮌헨이 여러 멤버를 교체했다. 그 중에는 정우영, 로벤, 헤나투 산체스가 속해있었다. 정우영은 후반 10분, 14분에 좋은 슈팅을 두 차례 기록했지만 골로 연결 되는데에는 실패 했다. 뮌헨은 대규모 교체로 후반 내내 골을 기록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유벤투스의 수비는 벽 그 자체였다. 결국 뮌헨은 만회골을 넣지 못하고 경기는 유벤투스의 2대0 승리로 끝이 났다.
리버풀의 로리스 카리우스가 또 다시 좌절했다. 2017-2018 시즌 13년 만에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른 리버풀. 카리우스의 뼈 아픈 실책 때문에 끝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는 못했다. 클롭 감독은 경기 직후 카리우스를 감싸안았다. 하지만 프리시즌에 들어와서도 실수는 끊이지 않는다. 잉글랜드 4부리그 트래니어 로버스와 친선전에 이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2018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서도 실수를 반복했다. 이로 인해 리버풀은 as로마의 알리송을 영입하는 데에 성공한다. 카리우스를 더 이상 믿어주기 어려운 리버풀에게는 어찌 보면 당연한 선택일 수 있다. 카리우스는 이에 대해 "알리송 영입이 내게 좋진 않다." "내가 당장 무언가 한단는 것 역시 말하기 어렵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있다"라 말하며 자신의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과연 카리우스가 고개를 들고 리버풀 골문의 주전자리를 다시 되찾을 수 있을 지에 대해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17-2018시즌 유럽 축구의 마지막 일정인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약 2시간 앞으로 다가왔다. 레알 마드리드와 리버풀은 5월 27일 3시 45분, 우크라이나 키예프의 올림피스키 스타디움에서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맞이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총 12번의 우승을 차지했고 리버풀은 5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유럽 챔피언스리그에 있어서 명문 클럽간의 매치업이 성사된 셈이다. 두 팀의 전적은 3승 2패로 리버풀이 우세하다. 두 팀의 예상 선발 라인업을 살펴보자. 레알 마드리드는 나바스, 마르셀루, 라모스, 바란, 카르바할, 크로스, 카세미루, 모드리치, 이스코, 호날두, 벤제마가 선발로 나올 가능성이 크고 리버풀은 카리우스, 아놀드, 로브렌, 반데이크, 로버트슨, 바이날둠, 헨더슨, 밀너, 살라, 피르미누, 마네가 선발 출격할 가능성이 높다. 현지 전문가들은 다득점 경기가 될 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있다. 엄청난 화력을 자랑하는 레알 마드리드와 리버풀, 마지막에 웃게 될 승자는?
첼시가 5월 20일 1시 15분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FA컵 결승전에서 맨유를 1대0으로 꺾고 통산 8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첼시는 쿠르투아, 뤼디거, 케이힐, 아스필리쿠에타, 알론소, 바카요코, 캉테, 파브레가스, 모제스, 아자르, 지루가 선발로 나섰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데헤아, 영, 존스, 스몰링, 발렌시아, 포그바, 마티치, 에레라, 린가드, 산체스, 래쉬포드가 선발로 나섰다. 경기 초반 양팀은 팽팽하게 맞붙었다. 0의 균형을 깬 선수는 에당 아자르였다. 전반 20분 중원서 상대 패스를 가로챈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전방으로 롱패스를 연결했고 아자르가 쏜살같이 잡아내며 돌진했다. 맨유의 수비수 필 존스가 막으려 했지만 아자르의 스피드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필 존스는 결국 페널티박스 안에서 무리한 태클을 시도했고 아자르가 걸려 넘어졌다. 주심은 이에 대해 첼시의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키커로 나선 아자르가 데헤아를 완전히 속이며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전이 끝나기 전, 포그바-산체스-래쉬포드로 이어지는 역습을 펼친 맨유에게 좋은 기회가 찾아왔지만 래쉬포드가 골로 연결시키지 못하면서 1대0으로 전반전이 종료되었다. 후반전에 맨유는 동점을
리버풀과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앞둔 레알 마드리드가, 5월 13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7라운드에서 셀타비고를 6-0으로 대파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지난 엘클라시코에서 가벼운 부상을 당했던 호날두는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이날 베일은 선제골과 두 번째 골로 멀티골을 터뜨리며 챔피언스리그 결승 선발을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베일의 두 번째 골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후방에서 날아온 패스를 이어받은 베일은 셀타비고의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왼발 슈팅으로 멀티골을 완성시켰다. 이어 이스코, 하키미, 토니 크로스가 추가골을 넣으며 6-0이라는 스코어를 만들어냈다. 다음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지은 레알 마드리드는 5월 27일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리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서 리버풀과 맞붙는다. 레알 마드리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다면 3년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되고, 리버풀이 우승한다면 13년 만의 우승을 맛보게 된다.
아스널은 5월 7일 오전 12시 30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37라운드 번리와의 경기에서 5-0으로 이겼다. 이날의 경기는 승리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22년간 팀을 이끈 벵거 감독의 마지막 홈 경기였기 때문이다. 경기 시작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는 벵거의 모국어인 불어로 '감사합니다, 아르센'이라고 적힌 문구가 붙여저 있었다. 또한 벵거 감독의 자서전과 관련 기념품, 그가 즐겨 입던 롱패딩과 같은 상품들이 불티나게 팔려 나갔다. 경기 시작전 양 팀 선수들과 팬들은 그에게 기립 박수를 보내주었다. 벵거는 1996년 부임한 뒤 아스널을 이끌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독주 체제를 깼을 뿐만 아니라 무패우승까지 달성하며 아스널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하지만 아스날이 부진을 면치 못하자 벵거는 '벵거 아웃'이라는 구호 등 팬들의 압박에 시달리게 되었고 결국 팀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벵거가 이를 결정하자 팬들, 감독들이 그에게 존경과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벵거는 마지막 홈경기에서 대승을 거두었고, 경기가 끝난 후 인터뷰에서 "나는 한 명의 팬으로 아스널을 영원히 사랑할 것'이라는 말을 남기며 22년간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의 여정이 끝났다
콜롬비아는 3월 24일 5시 프랑스 홈에서 열린 a매치 평가전에서 프랑스를 상대로 3:2 역전승을 거두었다. 프랑스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지루가 원톱으로 나섰고 르마, 앙투안 그리즈만, 킬리안 음바페가 2선에 배치됐다. 캉테와 마튀이디가 더블볼란치를 구성했고 포백에는 디뉴, 움티티, 바란, 시디베가 출전했다.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콜롬비아도 프랑스와 마찬가지로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팔카오가 전방에 섰고 무리엘, 하메스, 우리베가 2선을 구성했다. 산체스와 아귈라르가 중원을 지켰고 포백에는 파브라, 산체스, 미나, 아리아스가 배치됐다. 골문은 오스피나가 지켰다. 선제골은 프랑스에서 나왔다. 전반 11분 디뉴의 크로스를 오스피나가 완벽하게 처리하지 못했고 이를 지루가 마무리하며 1대0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프랑스가 추가골을 뽑아내었다. 프랑스는 전반 25분 역습 상황에서 음바페가 내준 패스를 르마가 해결하며 승기를 굳히는 듯했다. 하지만 콜롬비아가 추격하는 골을 넣으며 경기는 미궁 속으로 들어갔다.이렇게 전반전이 끝났고 후반전이 시작되었다. 콜롬비아는 결국 후반 16분 하메스의 패스를 팔카오가 해결하며 경
호날두가 살아났다.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부진을 겪으며 이적설까지 돌았던 호날두가파리 생제르망과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1차전을 기점으로무서운 페이스로 득점을 올리고 있다. 호날두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를 견인했다. 호날두는 3월 10일 열린 에이바르와의 28라운드에서 전반 34분과 후반 39분에 골을 넣으며 레알마드리드의 2-1 승리를 도왔다. 선제골 상황에서는 빠른 문전 쇄도를 통해 루카 모드리치의 패스를 득점으로 만드는 데에 성공했고 결승 골로 팀의 무승부 위기를 해결시켜 주었다. 득점뿐 아니라,상대 수비를 따돌리는 개인기, 득점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는 오프더볼 움직임이 살아났으며 시즌 초 보여주던 낮은 슈팅 정확도까지 극복한 호날두이다.최근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의 활약으로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파리 생제르망을 완파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고, 리그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호날두는 최근 10경기에서 17골을 넣었을 뿐만 아니라 멀티 골 이상을 기록한 경기가 무려 7경기에 달한다. 호날두가 빠른 페이스로 득점을 하며 메시의 시즌 득점도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무섭게 살아난 호날두는 시즌초 팀원들과의 불화설과 이적설을 잠재우는 데성
2.25일 11시 28라운드올드트래포드에서 맨유와 첼시가 격돌했다. 맨시티는 사실상 리그 우승을 확정 지어놓은 상황이고 맨시티를 제외한 5팀이 챔스 티켓을 거머쥐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 선제골을 넣으며 첼시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하지만 전반이 끝나기 전 루카쿠에게 동점골을 허용했고, 후반전, 린가드에게 역전골을 먹히며 맨유가 2대1로 승리했다. 이 경기가 끝나고 맨유는 리버풀에게 잠시 빼았겼던 2위로 다시 올라갔고, 첼시는 5위로 추락했다. 루카쿠는 1골 1도움으로 맨유의 승리를 견인했다. 이 경기에서는 루카쿠의 활약도 눈여겨볼 만했지만, 그보다 무리뉴가 들고나온 변칙 스리톱 전술이 눈에 띄었다. 루카쿠, 마샬, 린가드, 산체스, 래쉬포드 등 공격자원이 많은 맨유지만 무리뉴는 최고의 조합을 찾지 못했었다. 더군다나 최근 경기에서 루카쿠가 부진에 시달리며 맨유의 공격은 다소 답답했다. 이러한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 무리뉴는 왼쪽부터 마샬, 루카쿠, 산체스로 스리톱을 형성했다. 포메이션 상으로는 마샬이 왼쪽 윙, 산체스가 오른쪽 윙인것처럼 보이지만 경기에서 세선수의 움직임은 이와 달랐다. 마샬이 왼쪽 윙포워드, 루카쿠가 중앙공격수, 산체스가 세컨드 스트
지난 10월 22일 9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허더즈필드 타운이 맞붙었다. 경기 전만 해도 맨유의 승리가 점쳐졌다. 하지만 골리앗 허더즈필드가 다윗 맨유를 침몰시키는데 성공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2-3-1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애슐리영, 스몰링, 필존스, 발렌시아, 안데르 에레라, 마티치, 후안마타, 린가드, 마샬, 루카쿠가 경기에 출전했다. 골문은 데헤아가 지켰다. 하지만 전반 24분 필 존스가 린델로프와 교체되며 맨유는 교체 카드 한장을 이른시간에 불가피하게 사용하게 되었다. 허더즈 필드는 로슬, 스미스, 요르겐센, 쉰들러, 로베, 호그, 윌리엄스, 인스, 무이, 카충카, 데포트레가 경기에 임했다. 맨유는 전반부터 2골을 실점하며, 허더즈필드에게 일격을 당했다. 허더즈필드의 선제골의 주인공은 애런 무이였다. 데헤아를 맞고 나온 공을 그대로 골문으로 집어넣었다. 실점과정에서 린델로프의 수비는 아쉬웠다. 린델로프는 인스의 페인팅 동작에 속으며 그대로 슛을 허용했고 데헤아가 막아내었지만 무이의 마무리로 결국 맨유의 실점과 연결되었다. 5분 정도가 지난 전반 33분, 허더즈필드는 추가골을 기록했다. 로슬 골
NC 다이노스가 10월 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롯데에 9:2 승을 거두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날 NC와 롯데의 선발투수는 각각 해커, 린드블럼이 출전했다. NC의 타순은 1번부터 박민우, 김성욱, 나성범, 스크럭스, 모창민, 박석민, 권희동, 손시헌, 김태군이 나섰고 롯데는 전준우, 손아섭, 최준석, 이대호, 강민호, 김문호, 번즈, 문규헌, 황진수가 경기에 임했다. 선취점을 얻어낸 팀은 NC다이노스였다. 1회 초에 박민우가 린드블럼의 초구를 공략하여 2루타를 쳤고, 다음 타자인 김성욱이 진루타를 치며 NC는 1아웃 3루라는 좋은 기회를 마주하게 되었다. 3번 타자인 나성범은 삼진 아웃됬지만, 스크럭스의 타석 때 린드블럼이 던진 공이 땅에 튀기고 옆으로 빠졌다. 그 사이 박민우가 홈 베이스를 밟으며 NC가 1점을 얻었다. 4회 초, NC는 한점을 추가했다. 2아웃 후 모창민이 안타를 쳤고, 도루에 성공했다. 박석민이 볼넷을 얻어내며 2아웃 1, 2루가 되었다. 다음 타자인 권희동이 적시타를 치며 모창민은 홈에 들어왔고 박석민은 2루까지 진루했다. 하지만 다음 타자인 손시헌이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되며 이닝이 종료됐다. 4회 말, 2:
파리 생제르망의 스리톱(네이마르, 카바니, 음바페)이 유럽 축구를 흔들고 있다. 파리 생제르망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천문학적인 금액을 들여 네이마르와 음바페를 영입하는 데에 성공했다. 이 둘의 영입으로 파리 생제르망은 네이마르-카바니-음바페로 이어지는 새로운 스리톱을 탄생시켰다. 아직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이 셋은 엄청난 파괴력을 자랑하고 있다. 파리 생제르망은 10경기에서 35골을 기록했다. 카바니는 10골, 네이마르는 8골, 음바페는 3골을 넣었다. 세 선수가 21골을 합작한 셈이다. 하지만 9월 18일 올림피크 리옹과의 리그경기에서 네이마르와 카바니 사이에 충돌이 있었다. 이날 파리 생제르망은 2:0으로 승리하기는 했지만 두 선수의 불화로 인해 찝찝한 상태로 경기를 마무리 할 수 밖에 없었다. 경기 후에도 논란은 멈추지 않았다. 그 후파리 생제르망은 9월 28일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고 조별예선에서 다니 알베스, 카바니, 네이마르가 각각 1골씩 넣으면서3:0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파리 생제르망은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90분 내내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고, 그 중심에는 네이마르-카바니-음바페가 있었다. 파리 생제르망의 승리 소식도주목을 받았지만
맨체스터 형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가 각각 이피엘 3R까지 치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승,승,승 을 햐여 승점 9점을 챙겼고, 맨체스터 시티는 승,무,승을 해서 승점 7점을 챙겼다. 맨유는 1,2,3 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스완지시티, 레스터 시티를 만났고, 맨시티는 브라이튼, 에버튼, 본머스를 만났다. 두 팀이 챙긴 승점 만으로는 맨시티의 분위기가 맨유에 비해 크게 뒤진다곤 할 수 없다. 두 팀의 승점차는 2점 밖에 나지 않는다. 하지만 경기력 부분에서 두 팀은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역시 무리뉴의 2년차였다. 맨유는 현재 치른 3경기 동안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적생인 루카쿠, 마티치가 팀에 완벽하게 적응하며 맨유는 3경기동안 10득점 무실점을 했다. 웨스트햄을 상대로 4골, 스완지시티를 상대로 4골,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2골을 기록했다. 3경기를 통틀어 보았을 때 루카쿠가 3골, 포그바, 마르시알이 2골, 베일리, 펠라이니, 래쉬포드가 1골을 넣었다. 미키타리안은 3경기 동안 5도움을 하였다. 작년 저조한 득점을 했던 맨유가 180도 달라졌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수비형 미드필더인 네마냐 마티치를 영입하여, 포그바가 보다 자
첼시가 8월 12에 열린 번리와의 홈경기에서 3:2로 충격패 했다. 첼시는 스리백으로 경기에 임했다. 스리백은 뤼디거, 다비드 루이스, 케이힐이 구축했고, 윙백에는 아스필리쿠에타와 마르코소 알론소가 출전했다. 중원은 캉테, 파브레가스가 호흡을 맞추었고, 스리톱은 보가, 바추아이, 윌리안이 선발로 나섰다. 골키퍼 장갑은 쿠르투아가 꼈다. 모라타는 선발 출전하지 않았다. 상대 팀인 번리는 수비적인 4-5-1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임했다.복선이었던 걸까? 첼시는 경기 초반부터 분위기가 어수선했다. 케이힐은 드리블하다 공을 뺏기자 공을 다시 찾기 위해 위험한 태클을 했고, 심판은 주저 없이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전반 13분 만에 첼시의 주장인 케이힐이 퇴장당한 것이다. 케이힐이 퇴장당한 후 번리는 위협적인 공격으로 계속해서 첼시의 골문을 두드렸다. 마침내 전반 23분, 번리의 원톱인 샘 보크스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크로스를 받은 보크스는 공의 방향을 반대편 골문으로 살짝 돌려놓았고, 역동작에 걸렸던 쿠르투아는 이를 막지 못하고 공이 골문 안으로 들어가는 장면을 지켜보아야만 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번리는 추가 골을 기록했다. 전반 38분, 번리의 워드는 환상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