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6일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 1학년 진로직업체험'이 열렸다. 정발중 학생들의 꿈을 찾고 자신의 미래 직업을 더 알아가는 목표로 개최된 행사이다. 총 11개의 직업이 소개되었는데 각 반마다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무대 디자이너는 1반에서 했고,화훼는 2반,바이오 산업은 3반,미래기술은 4반,포토그래머는 5반,친환경 DYI전문가는 6반,전통공예는 7반,드론은 8반,유아교육은 9반헤어 아티스트는 10반,네일아티스트는 11반에서 활동을 했다.아쉽게도 코로나19 때문에 직접 전문강사님이 오시지는 않았지만영상을시청하고 체험을 하며소감문을 적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원목 스피커, 상어 인형 등 각 직업과관련된 물건을 만들어 보며 학생들이 직접 체험해 보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유아교육을 신청한 한 학생과의 인터뷰 내용이다. 기자 : 유아교육에 대하여 설명해 주세요. 학생 : 처음에는 유아교육이 별로일 거라 생각했어요. 하지만 아이들의 심리나 행동을 조금씩 배우니까 재미있어 지더라고요. 게다가 제가 원하는 손가락 인형을 만들어서 기분이 좋았어요. 기자 : 이 활동에 대한 느낀점을 말해주세요. 학생 : 저의 희망
지난 9월 17일 정발중학교 5층 음악실에서 예술체육부가 주최하는예능경연대회가 열렸다. 예능경연대회는 음악, 미술, 무용 부문에서 각자의 특기를 개성있게 표현할 수 있는 대회이다. 아쉽게도 미술, 무용 부문은 열리지 못했지만 지원자가 가장 많았던 음악 부문에서 소통, 화합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1학년 9반 이상수 학생이, 우수상은 1학년 6반 김태인 학생이, 장려상은 2학년 4반 최현진 학생에게 돌아갔다. 순위 경쟁을 떠나 아름다운 악기의 선율로 그동안의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다음은 이번 대회에서첼로 연주로우수상을 수상한 1학년 6반 김태인 학생과의 인터뷰 내용이다. Q. 언제부터 첼로를 배우셨나요? A. 저는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첼로를 배우기 시작해서 5년째 첼로를 배우고 있어요. Q. 이번 대회 출전곡과 연습 과정에대해 설명해 주세요. A. 제가 예능 경연 대회에서 연주한 곡은 보케리니의 첼로 협주곡 b플랫이라는 곡이에요. 난이도가있는 곡이라 대회가 있었던 9월 16일의 두 달 전인 7월 초부터 이 곡을 준비했어요. 매일매일 하루에 한 시간에서 두 시간 정도씩 연습했던 것 같아요.부담 갖지 않고 편하
코로나 셧다운이라는 뜻을 아는가? 아는 사람도 있을 것이지만 모르는 사람들이 대다수일 것이다. 먼저 셧다운이란 '전원 공급의 중단이나 사고, 기타 오류 따위의 이유로 컴퓨터 시스템의 작동이 중지되는 일' 이다. 그래서 '코로나셧다운' 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장기화 되면서 많은 기업들이 일을 못하고 셧다운(일 중단)을 하는 상황을 말한다. 예를 들어 항공, 여행업자 등 외출을 하게 되는 직업들은 거의 경제적 피해를 입게 된다. 그 대문에 사장들은 직원들을 안타깝게 해고하고 무엇보다 제일 힘든 직업은 바로 자영업자들이다.코로나 때문에 사람의 외부활동이 감소해점포의폐업률도 증가하고 있다. 크고 작은 변화들로 어려운 상황이다.우리의 삶에 큰 변화를 준 코로나 바이러스, 빨리 이 위기를 넘겨서 예전의 생활로 돌아가면 좋겠다
정발중학교 본관 3층에는 매일 아침 가장 먼저 불을 밝히는 '글벗자리' 도서관이 있다. 글벗자리에는 총서 22,982권으로 문학, 인문, 경제 등 다양한 종류의 책을 보유하고 있다. 지금은 코로나19 때문에 도서 대출 서비스를 비접촉으로 운영중에 있다. 사전에 문자로 도서를 신청 받고 등교일에 수령하는 방식으로 도서 대출이 진행되는 방식이다. 특히올해에는 '도서분실방지기' 도 설치하여 도서 대출 및 관리도 조금 더 쉬워질 예정이다. 송진아 사서 선생님은'정발중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는여러 도서관 활동을 구상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못하게 되어서 너무아쉽습니다. 그래도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는안전하게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라고전했다. 현재 진행중인 글벗자리 행사는 독서 마라톤 대회, 독서교육종합시스템 우수 활용 학급, 다독 학급 선발, 여름방학 독서 캠프 등이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니 글벗자리 소식에 더욱 더 귀를 기울여 보자. 하루 빨리 코로나19가사라져 정발산을 가장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글벗자리 도서관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이 오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