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2019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토론 기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토론 훈련은 통해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교직원의 위기 및 능동적 대처능력 향상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토론 훈련은 의정부교육지원청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지금까지 ‘감염병 발생에 따른 대응 방안’, ‘통학버스 교통사고 수습 방안’, ‘지진 등 자연 재난 사고 대응 방안’에 대한 토론 훈련을 진행해 왔으며, 4일차인 31일에는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 대응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토론에는 학부모님들도 함께 참여했다. 토론은 의정부 가능동에 위치한 의정부여자중학교에서 실험 기구 운반 중 복도에서 포르말린이 담긴 유리병이 깨지면서 10ml 가량이 유출된 상황을 가정하고 진행되었다. 토론 참가자들은 피해 내용, 기상 상황, 대응 현황, 상황 전개 등을 순차적으로 정리하고 인지한 뒤, 시간에 따라 상황반, 통제반, 대응반, 홍보· 행정지원반이 해야 할 일에 대하여 구상하고 점검했다. 또한 각 상황에 대한 주요 문제점을 파악한 후, 상황조치에 대한 개선책을 세워보며 실제 상황에 대비했다. 이 날 훈련을
지난 8월 29일, 의정부시 청소년수련관 야외무대에서 작은 콘서트가 열렸다. 콘서트 제목은 '시작 그리고 힐링'.이번 공연은 의정부시청소년재단에서 주관한 것으로, 재단의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며 의정부 시민들을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W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이 공연의 주인공이었다. 2019년 의정부시 우수예술단체로 선정되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오케스트라로, 창단연주로 베토벤 교향곡 전곡을 2주에 걸쳐 선보여 국내 최초, 최단기간의 수준 높은 연주로 주목받은 바 있다. 클래식뿐만 아니라 국악, 재즈,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특색이 있다. 이 날 W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한스 짐머의 <캐리비안의 해적>,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1번> 등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온 클래식을 연주하였고, <나팔수의 휴일>, <가브리엘의 오보에>, <매직 슬라이드> 등 하나의 악기가 메인이 되는 솔로곡도 연주하였다. 관객들은 돗자리에 앉아 곡이 끝날 때 마다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한편 공연은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약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되었으며, 700명 정도의 시민들이 관람하였다.
지난 16일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의정부여자고등학교(이하 의여고)에 '찾아가는 수학박물관'이 찾아왔다. '찾아가는 수학박물관'은 학생들이 수학을 만지고 느끼면서 수학으로 행복한 세상을 꿈꾸길 바라는 마음으로 수학문화원(http://www.mathculture.kr/)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이동이 여의치 않은 학교를 위해 직접 교구를 운반 및 전시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수학체험의 기회를 마련하였다. 이날 의여고 학생 1학년 106명, 2학년 94명 총 200명의 학생이 본교에서 체험활동 수업에 참가했다. 체험은 만들기 체험 활동, 그리고 수학 박물관 교구 체험으로 나뉘었다. 4개의 교실에 나뉘어서 프렉탈을 사용한 장신구, 곡면을 띤 조형물을 만드는 활동이 진행되었다. 그리고 소마큐브 대형, 타원당구대, 쌍곡선 구슬 실험기, 레오나르도 돔 등 쉽게 보지 못하는 수학 교구를 체험하는 수학교구체험부스가 체육관에서 운영되었다. 모든 부스는 사전교육을 받은 의여고 학생들이 직접 운영했다. 이번 행사 운영에 참여한 의여고 1학년 학생은 “수학박물관을 통해 수학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고 선후배간의 친목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며 앞으로도 참여할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의정부여자고등학교(이하 의여고) 내 체육관에서 16일 2시부터 4시까지 치어리딩 대회가 개최되었다. 의여고의 2학년 학생들이 반별로 진행하였고, 총 12반이 참가하였다. 다가오는 17일에 있을 체육대회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약 4~5분 동안 각각 준비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1위부터 3위까지 수상이 있고, 1위를 수상한 반은 17일의 체육대회에서 한 번 더 공연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날 우승한 반은 12반이었고, 1반과 11반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의여고의 치어리딩 대회는 1학년과 2학년 학생들이 관람하였는데, 1학년 학생들의 질서정연한 관람 태도와 2학년 학생들의 응원전이 눈에 띄었다. 의여고 1학년 박서현 학생은 “노래도 신나고 고난도의 퍼포먼스도 보여주셔서 보는 내내 흥미진진했다. 나도 2학년이 되면 열심히 멋진 치어리딩을 만들어야겠다.”라며 새로운 학교의 문화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의여고의 본격적인 체육대회는 17일부터 시작이며, 치어리딩 공연 외에도 파도타기, 줄다리기, 발야구, 계주 등 여러 종목이 시행될 예정이다. 사진출처: 기자 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