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전시회를 소개하려 한다. 2015년 12월 12일부터 2016년 4월 10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특별전을 열고 있다. '리히텐슈타인 박물관 명품전 - 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피터르 파울 루벤스와 동시대에 살았던 화가들의 작품 120여 점이 선보인다. 이미 전시가 시작된지 2달이 넘었지만 나는 최근 전시회에 다녀왔다. 나는 미술에 관심이 많지 않아서 피터르 파울 루벤스라는 이름이 생소했다. 하지만 작품들을 보고나니 ‘이 작품도 루벤스의 작품이였다니"하며 감탄했다. 다들 '플란더스의 개'라는 애니메이션을 알고 있을 것이다. 주인공인 네로는 루벤스를 보며 화가를 꿈꾸는 착한 아이였지만 금화 한 잎이 없어 루벤스의 대작인 '십자가에서 내리심'을 보지 못했다. 네로는 결국 ‘십자가에서 내리심’을 보게 된 날 "파트라슈, 이걸 봤으니 죽어도 여한이 없어... 성모님, 감사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천국으로 떠나갔다. 이번 전시에 '십자가에서 내리심'은 볼 수 없지만 다른 대작들을 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몇 발자국씩 뒤로 가야 한 눈에 들어올 만한 거대한 작품부터 섬세한 작품들까지 루벤스의 작품들뿐만
2015년의 마지막 날인 12월31일 의정부시 발곡중학교에서 동아리축제가 열렸다. 동아리축제는 각 동아리에서 공연과 부스운영을 하며 진행되었다. 밴드부, 댄스부, 기타부, 기악앙상블반 등 공연을 하는 동아리와 도서부, IT반, 과학·수학 동아리(이하 과수원)등 부스운영을 하는팀으로 이루어져 총 12개의 동아리가 참여했다. 이 축제는 오전 9시부터 12시 20분까지 이어졌다. 티켓을 받아 관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축제는 모든 티켓이 배부된 후 모자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과수원은 다양한 과학원리들을 이용해 손난로 만들기를 진행했다. 활동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수학.과학에 대해 거리감을 갖고 있었고 관심도 별로 없었는데, 과수원에서 진행한 부스체험에 참여한 뒤 처음해보는 수학게임과 과학실험을 통해 수학과 과학에 좀 더 친근한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었다."고 밝혔다.방송부는 홍보영상을 만들기 위해 동아리들을 찾아다니며 인터뷰를 했는데 이에 도서부의 한 학생은 "부스운영이 생각했던 것보다 성공적으로 끝났고, 참여했던 친구들도 재밌게 활동하고 반응이 좋은 것을 보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이 축제를 기획 및 관리한 동아리 담당 교사는 “내년에는 지금의 동아리 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