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송중학교는 학교 내 2학년을 대상으로 환경에 관심을 더 가지게 되는 것을 목적으로 환경 프로젝트 시즌 1을 주최했다. 이름하여 ’빈 그릇 운동‘이었다. 이 환경 프로젝트는 5월 22일부터 한 달 동안 진행되었다. 먼저 2학년이 머무는 4층 복도 게시판에 1반부터 6반까지 반별로 커다란 나무 모양의 포스터가 붙여졌다. 날이 지날수록 나무에는 색색의 꽃들이 피기 시작했다. 매주 수요일, 금요일 점심시간마다 급식을 남기지 않고 다 먹어 빈 그릇을 실천한 2학년 학생들이 꽃을 피운 것이었다. 빈 그릇을 실천한 2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색색의 꽃 모양 스티커에 자신의 이름을 적은 뒤 자신의 반 나무 포스터에 붙여 환경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었다. 나무에 꽃이 가장 많이 핀 학급에는 과자를 제공한다는 홍보 포스터가 복도 곳곳에 붙여져 많은 학생이 빈 그릇 운동에 참여했다. 그렇게 한 달 동안 빈 그릇 운동이 계속되었고, 6월 22일 이후에는 날마다 빈 그릇 운동을 하고 스티커를 붙일 수 있는 기회도 주었다. 그리고 6월 28일, 2차 지필 평가가 끝나자, 학교 측에서 꽃 스티커가 많이 붙여진 일부 학급 학생들에게 아이스크림과 푸짐한 과자 박스 등을 전달하는
지난 4월 13일 6~7교시, 1시간 30분에 걸쳐 대송중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청소년 탐구 대회가 열렸다. 종목은 총 4개로, 과학 만화 및 과학 용어 캐릭터 그리기, 과학 신문, 과학 조형물, 과학 실험이었다. 위 대회는 전교생이 모두 참여해야 하는 의무가 있었다. 첫 번째 종목은 과학 만화 및 과학 용어 캐릭터 그리기로, 각 반 교실에서 진행했다. 주제는 과학자, 과학사, 환경, 미래 과학 발전, 과학 시간에 배운 용어 등이었다. 학생들은 화학, 물리 등에 관련된 과학 용어를 캐릭터로 만들고, 만화를 그리고 채색했다. 학생들의 작품에는 물을 절약하자는 주제의 만화, 원소기호 캐릭터 등이 있었다. 두 번째 종목은 과학 신문으로, 이 종목도 각 반 교실에서 진행했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제공해 준 4절지 도화지에 재미있는 과학자 이야기, 과학사, 뉴스, 미래에 발전된 과학이 발전되어 일어날 일들상상하기, 과학 퀴즈, 흥미로운 현대 과학 이야기 등 자유로운 주제의 신문을 만들었다. 과학 신문은 자료 활용이 가능했고, 도화지에 10장 내외의 사진과 그림 부착이 가능해 학생들은 준비한 자료들을 옮겨 적거나 오려서 붙여 도화지를 채웠다.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