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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지키는 글로벌 정상들의 만남!_김다연

[오프닝]

지금 이곳 성남시의회에서는 수백 명의 학생들이 2016년 청소년 모의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참가를 위해 모여있습니다. 이곳에 모인 학생들이 얼마나 뛰어난 모습들을 보여줄지 함께 보시죠.


[리포트]

글로벌리더지역 RCY에서 주관한 2016 청소년 모의 UN기후변화당사국 총회에서는 청소년들이 주관이 되어 영어와 한국어로 각국의 입장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방안과 국가의 역할에 대한 토론과 발표로 진행됩니다.


이번 총회에서 학생들은 지속가능한 도시 이동수단효율성 증가 및 혁신적인 디자인에 대하여 각국의 의사와 역할에 대해 발표합니다.

발표자들은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뉘어 한국어와 영어 중 원하는 언어로 발표를 하게 됩니다.


[인터뷰 : 유선우(의장 / 용인 외대부고 2학년)]

총회의 취지는 학생들이 환경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영어로 각자 토론을 하면서

토의를 통해 각자 환경에 대해 관심을 좀 더 가지고 방안에 대해 모색을 하는 과정을 통해 국제사회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자 합니다.


지난 1월 모집공지 및 신청 이후 참가자들은 이 총회를 위해 많은 준비들을 해왔을 텐데요, 약 두 달간의 준비 과정 속에서 참가 학생들은 무엇을 느꼈을까요?


[인터뷰 : 김서현(프랑스 대표 / 인천국제고 2학년)]

프랑스가 환경적으로 굉장히 진보된 정책과 시도를 많이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프랑스 대사를 맡게 된다면 다른 참가자들과 토의를 나누는데 더 많은 의견을 나눌 수 있고, 더 많은 정책을 프랑스를 기반으로 해서 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해서 프랑스 대사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뷰 : 장제우(인도 대표 / 천안 북일고 2학년)]

평소에 환경에 관심이 많았고 또한 환경문제가 한 나라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국제적인 이슈이기 때문에 다양한 나라들이 모여서 토론할 수 있는 자리가 별로 없었는데, 이 컨퍼런스를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과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이 컨퍼런스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클로징]

이번 총회에서는 기후변화의 심각한 문제를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해결하고,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행사에 많은 청소년들이 참가하여 미래사회 변화의 주축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경청미디어기자단 김다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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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