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뜨거워지는 기후협약 논쟁

커피 한잔하며 보기좋은 최근 세계 경제 시사 3

미국이 파리기후협약 탈퇴를 선언하면서 국제 사회가 카오스에 빠졌다. 탄소배출권 2위로 세계강대국인 미국의 갑작스러운 이탈로 이 협약은 발효된 지 반년 만에 위기를 맞는다. 기후협약의 역사는 25년을 거슬러 올라가 리우협약을 시작됐다.


리우협약


1827년 온실효과라는 개념과 함께 과학자들은 화석연료 사용에 따라 이산화탄소 등 발생하면서 지구가 더워질 것이란 경고를 한다. 그것을 계기로 1992년 브라질 리우제다네이루에서 체결한 리우협약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는 합의였을 뿐 강제성이 있지 않았다.


이러한 리우협약을 통해 교토의정서 파리협약 등 더욱 책임감과 강제성을 띈 협약들이 생겨난 것이다. 물론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차이를 두며 제한을 만들었고, 우리나라 또한 기존 배출 제한량보다 더 높은 수치로 잡아놓았다.


하지만 이러한 우여곡절 끝에 미국의 트럼프는 자국을 위해서 협약에 참석하지 않게 되어 논란이다. 또한, 파리기후협약은 2020년에 마감한다. 이때 트럼프 대통령은 어떤 방안을 가져올지도 의문이다.

이 기사 친구들에게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