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공업고 : 이연주 통신원] 꿈을 향해 전진하다.

취업 맞춤반 협약식 개최


지난 2017년 5월 23일 군자공업고등학교에서 학생 90명, 학부모 70명, 학교운영위원 및 학부모위원을 비롯하여 시흥-안산지역 기업인 50명, 시흥시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서부지부, 시흥상공회의소, 인천지방병무청, 산업단지공단, 도의회 교육위원장, 시의원, 군자공업고등학교 총동창회 등 총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취업 맞춤반 협약식이 개최되었습니다.


'취업 맞춤반'이란 중소기업청(정부)이 산업체 인력난 해소와 우수기술인 육성을 위한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목적으로 특성화고 학생을 채용하고자 하는 중소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 학교가 3자 협약을 맺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 맞춤형 교육을 한 후 취업으로 연계되는 프로그램입니다. 3학년 1학기 내에 취업 맞춤반 과정을 수료 후 2학기에 해당 기업으로 취업하는 방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협약된 학생은 산업기능 요원(병역특례)에 1순위로 배정되고, 3학년 2학기 때 최우선으로 취업하는 특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협약식을 통해 본교의 디지털바이오텍과에서는 16곳 업체에 30명, 디지털제어시스템과는 14곳 업체에 25명, 디지털섬유디자인과는 19군데 업체에 27명이, 디지털 전자과는 3곳 업체에 7명, 이렇게 총 52개 업체에 89명이 선정되었습니다.


2008년부터 10년째 실시하고 있는 취업 맞춤반은 학생들의 요구에 맞는 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함으로써 맞춤식 교육이 이루어지며, 기업체에 현장실습을 나가게 되므로 중도 포기나 탈락하는 학생이 없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전공에 관련된 내용을 미리 학습함으로써 산업 현장에서 적응력이 증대될 뿐만 아니라 산업기능 요원으로 근무가 가능하므로 경력 단절 기간 없이 계속 근무가 가능하여 많은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꿈을 향해 전진하는 군자공업고 학생들과 학생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는 선생님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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