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했던 대로 압도적 승리... 간절함의 승리"… 제 19대 대통령, 민주당 문재인 당선.

文, 새 시대로 가는 '문'을 열다.

10년여 만에 與野가 바뀌었다. 그야말로 '폭풍전야', '우왕좌왕' 대선이었다. 지난 5월 9일, 헌정 사상 최초로 대통령 탄핵으로 인해 조기투표로 치러진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압승하였다.



전국 투표율 77.2%를 기록한 이번 제19대 대통령선거는 총 32,807,908명의 유권자가 자신의 권리를 위해 투표하였으며 전체 투표율 중 41.1%를 득표한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대한민국의 제19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뒤이어 2위는 24%의 지지를 얻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3위는 21.4%의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4위와 5위는 각각 6.8%의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와 6.2%의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차지하였다.


'일자리를 책임지는 대한민국', '국민이 주인인 대한민국',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文대통령은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일자리 81만 개를 창출시키고 대통령 집무실을 광화문 청사로 이전시키고 대통령 경호실을 폐지하며 '국가청렴위원회' 등을 설치하여 반부패 개혁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보완 등을 실천하겠다고 내걸었다. '나라를 나라답게, 든든한 대통령'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선거운동을 펼치던 文대통령은 당선된 이후엔 "이번 투표에 자신을 뽑지 않은 국민 여러분 역시도 이 나라의 주인이다."며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증명하였다. 


대선 당일 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지원하는 필수값을 바탕으로 각 방송국의 선거예측시스템이 文대통령의 제19대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되었다는 소식을 속속 전하자 文대통령은 밤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홍은동 자택에서 광화문으로 발걸음을 옮기었다. 추미애, 유시민, 안희정, 이재명 등 민주당 관계자들과 함께 지지자들과 만남을 가지며 사실상 확정된 투표결과를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기 첫날인 10일 文대통령은 서울국립현충원을 방문하여 호국영령을 위해 고개를 숙였으며 이어서 정오에는 국회에서 선서 등의 주요 행사만 하는 약식 취임식을 치렀다. 文대통령은 韓日 정상통화에서 대한민국 국민의 대다수가 위안부 합의를 수용 못 한다고 강력히 의견을 표하며 위안부 문제에 대한 확실한 의견을 日에 표출하였으며 이어서 韓中 정상통화에서는 사드, 북핵 특사단을 곧 중국에 파견하겠다는 의견을 표하였다.



대한민국의 제19대 대통령인 文대통령과 그가 임명한 대통령비서실소속 민정수석 조국, 한반도 주변 4强에 파견할 美특사 홍석현, 中특사 박병석, 日특사 문희상, 러특사 송영길 등은 향후 5년간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힘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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