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 폐막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화성시 일원에서 펼쳐진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는 29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3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이번 경기도체육대회는 도내 31개 시·군이 인구수에 따라 12부로 나눠 12천여 명의 선수단이 육상과 축구 등 24개 종목에서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이번 도민체전은 하나되자 화성에서, 함께뛰자 경기도민!’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13백만 경기도민이 화합한 축제의 장으로 기록됐다. 특히 화성시는 이번 도민체전 기간 동안 수도권 최고 명품 휴양지로서 화성 미니 뱃놀이 축제승마체험’, 화성시티투어 착한여행 하루등 다채로운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여 선수단과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대회 기간 동안 1700여 명의 시민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이 한마음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경기 운영을 도우면서, 행사장을 찾은 도민들에게 친절하고 따뜻한 도시이미지를 심어줬다는 평이다. 이날 폐회식에서 채인석 화성시장으로부터 대회기를 전달받은 양평군은 오는 201864회 경기도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환송사에서 “3일간 최고의 기량을 펼쳐주신 선수단 여러분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화성시의 얼굴이 되어 경기를 도와주신 자원봉사자, 경찰, 소방서 관계자, 시민 여러분 모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 친구들에게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