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 홈경기 유명 스포츠·연예인 시구자로 나서

kt wiz 프로야구단이 지난 5일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현대건설 양효진 선수가 시구했다. 양효진 선수는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옆 수원 실내 체육관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의 센터로, 2009-10시즌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블로킹 1위에 오른 국가대표 선수이다.



한편, 홈 개막 3연전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수원 출신 배우 정유민 씨가 시구를 할 예정이다. 정유민 씨는 현재 SBS ‘초인가족 2017’에서 ‘김태이’역으로 출연하고 있으며, 수원시 장안구에 거주 중이다.

kt wiz는 “앞으로도 수원 지역 팬들의 관심을 높이고 연고 지역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수원, 경기도 지역 출신 명사들의 시구를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7일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서 쇼트트랙 국가대표 서이라 선수가 시구를 했다. 서이라 선수는 경기도 화성시청 소속으로 올해 2월에 열렸던 제8회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 금메달, 남자 5,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딴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이다. 내년에 열리는 평창 동계 올림픽의 메달 유망주로 기대되고 있다.

8일에는 국립발레단 단원 출신 탤런트 겸 배우인 왕지원씨가 시구를 한다. 삼성과의 홈 3연전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수원 대표 연예인으로 kt wiz 열혈팬인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지숙이 3번째로 야구장을 방문한다. 창단 후 매 시즌 시구를 하며 열정적으로 응원한 지숙은 올 시즌에도 kt wiz 대표 팬으로서 기를 북돋워 줄 예정이다.

마지막 날 경기 종료 후, 위즈파크에서는 수원의 야구 열기를 더 높이기 위해 임창정, 에이핑크, 볼빨간사춘기, 에이프릴이 출연하는 kt wiz 시민 서포터즈 페스티벌 슈퍼 콘서트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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