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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문고등학교 아름다운학교만들기

[오프닝]

 1년의 대부분을 조그마한 학교안에서 보내는 우리 학생들은 반복되는 일상에 사로잡혀 있기 마련인데요. 여기 재미난 도전을 하는 학생들이 있다고 합니다 어떤 내용인지 함께 만나볼까요?


[리포트] 

 교문앞에서 줄지어 서 코스프레 퍼포먼스를 하는 학생들. 

여기는 광명 광문고등학교 캠페인 현장인데요.  

아름다운 학교를 만들기 위한 "상상도전"을 주제로한 이번 캠페인.

기발한 아이디어로 혁신을 일으켰던 사람들을 코스프레하고 있습니다


3회를 맞이하고 있는 이 행사를 위해 학생들은 정말 열심히 준비를 해왔다는데요


INT>김인태(광문고2)

"얼마전 시험기간으로 준비기간이 짧은 점이 많이 아쉬웠지만 그 만큼 열심히 준비했고 또 친구들과 추억도 많이 쌓을 수 있는 기회였어요."


이 날을 위해 수차례 스티브잡스의 연설 동영상을 보고 영어연습을 한 학생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 학생을 위해 한번 영어로 인터뷰를 해봤습니다!


INT>김진석(광문고2)

Q.Hi. May i ask you a question?

A. I think that we shoud not waste our time living someone's life. To do so, we should not let other's opinion drown out our inner voice. I think the inner voice is imagination. Growing imagination is more important than growing intelligence, and doing it is to follow our hearts and intuitions.

(자막 : 나는 우리의 시간을 다른 사람의 삶을 사는데 낭비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는 다른 사람의 의견이 우리 내면의 목소리를 방해하게 해선 안된다. 나는 그 내면의 목소리가 상상력이라고 생각판다. 상상력을 기르는 것은 지성을 기르는 것보다 중요하며, 그렇게 하는 것은 우리의 가슴과 영감을 따르는 것이다. )


김진석학생의 스티브잡스에 대한 애정이 느껴졌는데요. 퍼포먼스를 준비하면서 배운점도 많았다고 합니다


INT>김진석(광문고2)

"캠페인을 준비하면서 잡스가 전하고자 했던 자신의 상상력을 믿는 용기와 우직함을 잘 배웠고 앞으로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되돌아볼수있는 지표가 될것같습니다."


이날 광문고 학생들은 코스프레 말고도

 명예학생 선언, 엽서쓰기 행사, 선생님들의 작은 음악회 등 을 준비했는데요. 


그중 이번 캠페인의 꽃, 플래시몹을 같이 보실까요? 

아름다운 학교를 만들기위해 학교폭력을 예방하자는 뜻에서 기획됐는데요

'친구들아 사랑해♡'를 외치는 안무가 인상적입니다


INT>이정철(광문고1)

“저희 바른생활부는 공휴일인 한글날 까지 학교 강당에서 연습을 했어요. 그래도 바른생활부원들이 잘 따라줘서 고마워요."


INT> 오철환 (광문고 교장)

"아름답다는 말이 너무 아름답죠 학교생활이 너무 힘들고 그럴텐데 힘든 학교생활을 즐겁게 한다는게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 학교를 만들기위한 광문고학생들의 상상도전!!

여러가지 행사를 준비하며

서로간의 우정은 더욱 돈독해지고,

아이디어를 내면서 기른 창의력까지~

정말 알찬 시간이 된것 같습니다


[클로징]

아직 어리고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학생들이  자유롭게 상상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학교가 진정 아름다운 학교가 아닐까요? 앞으로도 광문고등학교는 다양하고 기발한 캠페인 활동을 할 예정인데요

많은 경기도 학생들에게도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경청 미디어 기자단 심민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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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