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2016년 10월 23일 일요일 오전 11시 30분에 경기도 부천시청 판타스틱큐브에서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행사장 취재를 했습니다. 

그 곳에는 제작자와 강사 취재단에 뽑힌 어린이 기자들 30여명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서 애니메이션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토요일 일요일 시간을 포함하여 6일동안 미디어경쟁 애니메이션 교육을 받은 '플레이 애니'팀 (박채연 외 14명)과 '좀 노는애니'팀(우지윤 외 16명)이 그 동안의 실력으로 애니메이션 상영회를 가졌습니다.

제작 과정은 1일차 애니메이션 이론 배우기, 2일차 애니메이션 기획하기, 3일차 캐릭터 배경 만들기, 4일차 대사만들기 사운드 녹음하기, 5일차 촬영하기, 6일차 편집하기 순서로 이뤄졌습니다.

작품으로는 '집사의비밀','참치캔맨','마사장리턴즈','혼자가아니야','해달이야기'등이 상영 되었습니다. 애니메이션 전부 '스톱모션'기법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스톱모션이란 여러대의 카메라를 정렬시키고 한번에 촬영하여 연속재생하면 정지된 물체의 촬영위치를 변화하는 동영상을 만드는 기법입니다.


본 기자도 영상을 보며 따라서 만들고 싶은 충동적 생각이 들었으며, 특히 사운드 녹음하기가 인상적이 였습니다. 상영 후 상영관 이곳저곳에서 큰 박수소리가 끊이질 않았으며 곧이어 제작에 참여한 학생들의 작품에 담긴 뜻과 의미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장차 애니메이션에 관심과 꿈이 있는 어린 학생들이 6일만에 만들어낸 작품을 관람하면서, 부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을 통해 우리나라의 애니메이션의 장래는 밝아보여 뿌듯했던 마음이 들었던 시간이였습니다. 이상 시흥매화초 6학년 이지원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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