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의 사회 칼럼] 일자리의 감소와 연관성이 있는 산업 구조의 변화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우리의 생활 양식이 뛰어난 기술의 발명으로 빨라졌고 한결 수월해졌다. 그로 인해 많은 노동자의 인권과 사람들의 문화도 발전해 나간다. 하지만 항상 변화가 오면 그만큼의 불만도 생긴다. 바로 많은 직업이 사라지고 있다. 직업이 사라지고 있는 큰 이유는 바로 산업의 발전이다. 오늘은 산업 구조가 어떻게 변화해 왔고 그로 인해 어떤 직업이 사라지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다.

 

먼저 공업화 사회라고 불리는 1차 산업은 기계들이 출현하며 노동 집약적인 공업을 중심으로 발전해 나갔다. 많은 사람이 한 장소에 모여 한 제품을 여러 개 생산해 내는 것을 말한다. 두 번째로는 2차 산업이다. 2차 산업은 1차 산업과 다르게 노동 집약적이 아닌 자본 집약적인 공업을 중심으로 변화가 이뤄졌다. 기계화가 1차 산업보다 더욱 발전하게 되었고 도시화가 급증했다. 그리고 지금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전화기와 컴퓨터 등 대부분의 제품은 3차 산업에 해당한다. 교통과 통신이 발전하면서 기계와 어울려져 상당한 집중력이 필요한 서비스업과 기술 집약형 첨단 산업이 중심이 된다. 이렇게 산업의 구조가 발전해오면서 일자리도 많이 생겨났다. 대부분의 기계들은 사람의 손길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4차 산업 때부터는 상황이 많이 달라진다.1

 

과연 과거의 사람들은 멀리 있는 사람과 실시간으로 말을 한다는 것을 생각하기는 했을까? 과학 기술의 발달과 사람의 두뇌를 함께 사용하여 전자기기를 사용해 우리의 삶이 편해졌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우리가 알기 힘들었던 정치와 먼 나라에서 들려오는 이슈들을 알게 되어서 기쁜 것 같다. 또한, 가까운 사람들과 먼 곳에 있어도 연락을 하고 지낼 수 있다는 것이 정말 큰 행복이라고 느껴진다.

 

 

4차 산업은 3차 산업의 제품들을 네트워크를 통해 서로를 연결해주는 초연결 시대라 할 수 있다. 우리가 직접 기계까지 가지 않고 말로만 그들을 조정할 수 있는 것이다. 대표적으로는 인공지능이 있다. 로봇을 만들어 그들에게 인공지능을 심어주고 사람과 로봇이 서로 소통이 가능해지고 우리의 허드렛일을 감당할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계속해서 기계들이 발전해 나간다면 과연 기업들은 누구를 고용할까? 아마 로봇일 확률이 높다. 인간이 로봇보다 뛰어났던 이유는 창의력이 뛰어나고 생각의 범위가 훨씬 넓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렇게 발전된 로봇들은 각자가 인간처럼 생각을 할 수 있어졌고 심지어는 학습도 가능해졌다. 인간과는 다르게 로봇은 감정이 존재하지 않고 잠도 안 자고 24시간 종일 일만 할 수도 있다. 그리고 한번 배운 내용은 절대 잊어버리지 않게 된다. 많은 이익을 내야 하는 기업들은 인간보다 뛰어난 로봇의 노동력을 사용하려고 할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우리의 일자리는 점점 줄어들게 되는 것이다.

 

인간이 로봇과 생계를 걸고 경쟁을 해야 한다는 것 자체가 당황스럽고 놀랍다. 과연 우리는 어떻게 해야 로봇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먼저 4차 산업을 정확하게 알고 파헤쳐 봐야 하며 다음에 올 5차 산업은 어떤 것일지 알아야 할 것이다. 뭐든지 알아야 다음 행동들을 예측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4차 산업을 활용한 제품 출시를 관심 있게 살펴보고 어떤 원리로 쓰이는지를 알아야 한다. 또한, 어떻게 사회가 변해가고 있는지 뉴스나 기사를 통해 나만의 시점을 넓혀야 하고 그에 대해 반응을 해야 한다.

 

각주

1.인용 :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060808&cid=47334&categoryId=47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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