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인터넷신문

다시 시작된 코로나 대유행, 커피업계의 뜨거운 성탄절 마케팅

또다른 산을 넘어야하는 커피업계 기업들의 극복 방법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많은 커피 업계들의 마케팅 경쟁이 치열하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다시 유행하면서 정부 지침에 따라 카페에서는 take out (음식을 포장해서 판매하는 것) 만이 가능해지며 커피 업계는 큰 타격을 입고 있다. 그래서 관련 업계에서는 코로나의 여파로 집에서 가족과 함께 연말 연시를 보내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크리스마스 케이크의 사전 예약, 현장 판매에 돌입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1일 스트로베리 치즈 케이크, 블랙 초콜릿 케이크 등 2020 크리스마스 홀케이크 5종의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17일까지 사이렌 오더로 사전 예약하면 21일부터 크리스마스 당일까지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산타의 커피 선물을 주제로 새로운 크리스마스 프로모션 음료 2종도 내놓았다. 

 

 투썸 플레이스에서는 겨울 판타지를 주제로 블랙베리 샤를로뜨와 윈터 보늬밤 케이크 등 다양한 크기의 신제품 케이크 9종을 선보였다.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를 모바일로 예약하면 할인이나 경품을 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또한 시즌 한정 텀블러와 포트 등도 구매할 수 있다. 

 

  커피빈 코리아는 스트로베리 바움쿠헨 치즈케익, 블랙쿠키 케이크 등 신메뉴 3종을 포함한 7종의 크리스마스 홀케이크를 10일까지 사전 예약 판매하며, 케이크를 예약하면 무료 음료권 3장을 준다.  

 

베스킨라빈스는 크리스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24종 출시했다. 피규어, 돋보기 등 소품을 적용하여 재미있는 아이스크림 케이크로 차별화하며 어린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디야 커피는 일러스트레이터 섭섭과 함께 2021년 다이어리를 선보였고 겨울 시즌 굿즈도 내놓으며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처럼 커피업계는 연말 선물 수요 등을 겨냥해 굿즈와 음료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어려워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이 돋보이며, 코로나 확산세가 줄어들어 커피 업계에 다시 봄바람이 불기를 바란다. 모두가 함께 조심해야 하는 지금, 연말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들에게 케이크를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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