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인터넷신문

궁딩빵빵 두둥등장!

오산 운암고의 궁딩빵빵 행사

오산 운암고의 궁딩빵빵 행사

 

 장기화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지친 학생들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운암고등학교에서 '궁딩빵빵 행사'를 열었다.

 

이 궁딩빵빵 행사는 잘할 때 토닥거리는 궁디팡팡이라는 신조어를 모티브로 해서 2학년은 시험 전 힘내라는 의미로, 1학년은 시험 끝나고 수고했다는 의미로 빵을 주었다. 이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학생회는 운암뜰을 돌며 적합한 빵집을 찾았고 코로나로 지친 소상공인들을 위로하는 마음으로 프렌차이즈 빵집이 아닌 동네 빵집에서 빵을 샀다.

 

 또한 음료도 같이 나눠주기로 계획 했는데 담임 선생님들이 직접 나눠주는 것이 더 좋겠다고 생각했고 결국 담임 선생님들도 궁딩빵빵 행사에 참여하여 행사를 더 빛내주었다.

 

 

이번  행사를 구상하신 강윤정 선생님은 "힘든 상황 속에서 아이들에게 힘을 주고 싶었는데 아이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마음이 따듯해진 것 같다"는 소감을 남겼다.

 

또한 궁딩빵빵 행사로 학생들은 아침을 거르는 경우가 많은데 아침에 전해준 빵과 주스로 학생들에게 힘든 등굣길에 큰 힘을 받아 더 활기찬 학교 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다. 궁딩빵빵 행사에 참여한 학생회와 강은정 선생님의 추진력과 아이디어로 코로나로 인해 힘들어 갔던 학생들의 마음에 큰 위로가 되었고 분위기가 더 화목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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