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서울시 여의도에서 K-드론 시스템 실증행사 개최, UAM 현실화될까

 

지상 교통수단의 한계가 드러나며 지상 교통수단의 단점을 보완할 교통수단으로 미래형 개인용 항공기(PAV, Personal Air Vehicle)를 사용한 도심 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이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가운데 지난 11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서울 여의도에서 K-드론 시스템을 활용한 드론배송 등 도심항공교통 기술 현황에  대한 실증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했다.1

 

K-드론 시스템은 미국이 개발중인 UTM(Unmanned aircraft system Traffic Management, 무인기 관제 시스템)과 유사한 개념으로 다수 드론의 안전운항을 지원하는 관제시스템으로 드론 배송 및 UAM 운용을 위한 핵심 R&D 과제 중 하나이며 UAM 관제시스템을 개발하는데 기반이 되는 시스템이다. K-드론 시스템과 이번 실증행사는 지난 6월 발표된 한국형 도심 항공교통(K-UAM) 로드맵의 후속 조치로 이루어졌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6대의 드론을 통한 물품 배송 실증 비행과 대표적인 UAM 스타트업인 중국 이항 社의 2인승 기체 EH216의 여의도와 한강 상공 비행 실증 등 도심 항공교통의 가능성을 엿보고 우리의 개발  진행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 행사들이 이루어졌다. 이날 참석한 국토부의 손명수 차관은 “25년 상용화를 위해 로드맵에서 밝힌 추진사항들을 산학연관 협업으로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서울 실증을 통해 우리는 곧 펼쳐질 도심 항공교통의 미래를 앞당겨 경험하게 될 것이고, 제도·기술·서비스 등 우리 앞에 놓인 여러 과제들을 확인하게 됐다. 앞으로도 로드맵에 따라 국내기업들에 대해 eVTOL과 같이 신기술이 적용된 드론 택시 기체의 비행 기회를 계속 제공하고 상용화를 위한 합리적인 제도를 조속히 마련하는 등 국내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

 

참고 및 인용자료 출처

1.참고:http://www.molit.go.kr/USR/NEWS/m_71/dtl.jsp?lcmspage=1&id=95084728
2.참고, 인용:http://www.molit.go.kr/USR/NEWS/m_71/dtl.jsp?lcmspage=1&id=9508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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