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연의 시사 칼럼] 집콕! 문화생활

2020년 1월 20일 35세 중국인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로 확인되고 우리나라에 첫 확진자가 생겨났다. 그로 인해 지금 우리는 마스크를 쓴 채 생활하고 전처럼 돌아다니기도 쉽지 않고 등등 많은 어려움이 있다. 예전이었다면 영화관 가서 영화를 보고 박물관, 미술관, 갤러리 등을 가서 직접 작품을 보고 듣고 했을 것이다. 지금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그럴 수 없으니 편안하게 집에서 문화 활동 해보는 건 어떤가? 집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하겠다.

 

 

이 작품을 알고 있는가? 누구나 아는 이 그림은 '별이 빛나는 밤에' 이다 유명한 네덜란드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가장 널리 알려진 작품이다.  이 그림이 보고싶다면  뉴욕현대미술관으로 가라! 하지만, 지금은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미술관에 갈 수 없는 슬픈 상황이다.  이럴때 보고 싶은 작품을 온라인으로 구경하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구글 아트&컬쳐

이 프로그램은 구글과 파트너 관계인 미술관 소유 작품을 온라인에서 고해상도로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문화예술 프로젝트이다. ( 인용 https://ko.wikipedia.org/wiki/구글_아트_앤드_컬처) 지금은 무려 전 세계 2,500개 박물관/갤러리와 협업하며 VR 투어와 온라인 전시를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 할 수 있는 활동 중 몇 가지만 소개하겠다 .

"Which Artworks Look Like You?"  "어떤 작품이 당신처럼 보이나요?"  는  자신의 얼굴을 찍어 올리면 자신의 얼굴과 비슷한 초상화를 찾아 보여준다.  10 TOP MUSEUMS YOU CAN EXPLORE RIGHT HERE, RIGHT NOW는 세계 10대 박물관, 갤러리의 작품을 구경할 수 있다. 구글로 관람할 수 있는 10대 박물관으로 선정된 런던의 대영박물관, 뉴욕의 구겐하임 미술관, 파리의 오르세 미술관, 서울의 국립현대미술관, 베를린의 페르가몬 미술관, 암스테르담의 레이커스 미술관 LA의 게티 미술관, 피렌체의 우피치 미술관, 상파울루 미술관 , 멕시코시티의 국립 인류학 박물관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미술 작품에 관심이 많다면 관람하는 것을 추천한다. 관심이 없던 사람이라면 이 프로그램으로  미술작품에 관심이 생겨 자신의 새로운 취미를 가져보는 계기가 되거나 아니면 미술에 관련된 진로를 희망하게 될수도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변화한 일상때문에 지루하고 심심하다면 이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작품들을 온라인으로 관람하고 즐거운 경험을 갖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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