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예술고:이혜린 통신원] 고양예고, 우산대여제 시작한다

제 13대 학생회에서 진행하는 우산대여제

올해 장마로 많은 학생들이 불편함을 겪었다. 학교 특성상 먼 거리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이 많은 만큼 비가 오는 날이면 불만의 목소리가 커졌다. 예고 없이 내린 비에 많은 통학생들이 당황했다.  우산을 챙겨온 학생들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지만 우산을 미처 준비하지 못한 학생들은 꼼짝없이 발이 묶였다. 이러한 불편함을 보완하기 위해 고양예고 학생회가 나섰다. 

 

9월 9일 월요일부터 고양예고 제13대 학생회에서 우산대여제를 실시한다. 

우산대여제는 우천 시 학생증 및 보증금을 담보로 우산을 대여받을 수 있는 제도로, 고양예고 13대 학생회에서는 처음 실시되는 제도이다. 고양예고 학생회 임원들이 잘 진행해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기를 희망한다. 

우산 대여는 월요일, 금요일은 3시 40분부터 4시, 그리고 4시 40분부터 5시이며, 화~목요일은 4시 40분부터 5시까지 가능하다. 우산 대여를 원하는 학생들은 교과동 1층 엘리베이터 앞으로 오면 우산을 대여할 수 있다. 대여는 학생증이나 보증금 2,000원을 내면 누구든지 가능하다. 2일 이내 반납해야만 보증금을 전부 반환받을 수 있고, 3일째 반납하는 경우는 보증금 천 원만 반환받을 수 있다. 그 외에 시간이 지체되면 담임선생님께 말씀드리면 되지만 보증금은 반환되지 않는다. 

 

고양예고 13대 학생회의 첫걸음을 응원하며, 우산 대여제가 잘 활성화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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