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수중 : 김민제 통신원] 들었다 놨다 두근두근 체육 대회

2019년 5월 10일 화수중학교에서 체육 대회가 열렸습니다. 학생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 미세먼지는 다행히도 체육대회에 길을 막지 않았습니다. 학생 자치회 체육부 부장의 구령에 맞춰 친구들은 열심히 준비 운동을 하였습니다. 첫 번째 순서로는 계주 달리기가 있었습니다. 저희 학교는 학급이 많은 관계로 3팀 4팀 4팀 나누어서 각 조 1위만 올라가서 다른 활동이 끝나고 조 1위끼리 붙는 계주 경기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긴장을 한 나머지 달리다가 부딪혀서 넘어진 바람에 승리를 하지 못하여 안타까운 상황도 벌어져 아쉬운 마음도 있었고, 먼 거리를 역전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도 전개되니 아이들의 기대는 더욱  커졌습니다.
 


그 이외에도 협동 달리기, 8자 줄넘기, 파도 줄넘기, 줄다리기 등의 모든 학년 아이들이 참여하는 경기로 반 아이들의 협동심을 엿볼 수 있는 알찬 기회가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체육대회 준비 과정에서 10만원 한도 내에서 써야 하는 체육대회 소품 정하기, 계주 정하기, 응원가 정하기 등등 많은 의견 조율 과정에서 사소한 다툼, 갈등이 있었지만 체육 대회를 통해 친구들과의 협동심, 우정이 돈독해진 것 같아 이번 체육대회는 더욱 의미가 컸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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