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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기자단] 의정부 평화비 건립 3주년 및 학생의 날 기념 공동체영화상영

10월 31일 의정부 몽실학교에서 의정부 평화비 건립 3주년 및 학생의 날을 기념하여 영화가 상영되었다.


이 공동체영화 상영 행사는 의정부, 양주, 동두천 지역 및 다양한 지역의 학생들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양주, 동두천, 의정부 및 다양한 학교의 학생들이 참석하여 영화를 관람하였다.


이 행사에서는 영화 관람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퀴즈나, 발표 등을 통해 ‘위안부’의식 팔찌를 얻음으로써 ‘위안부’ 할머님들을 기리는 팔찌를 착용하기도 했다.



상영된 영화는 ‘눈길’ 이라는 작품으로, 배경은 일제강점기 말이다. 주인공으로는 우리나라 소녀 두명이 나온다. 두 소녀들이 일본에서 당한 끔찍한 현실을 그린 영화로 실제 우리나라 일본군‘위안부’의 역사적 사실을 다룬 내용이다.


이 행사에 참가한 의정부여고  윤어진 학생은 “영화를 보는 내내 화가 많이 났다. 당시 우리나라 ‘위안부’ 할머니들의 처참한 모습에 영화를 보는 것이 힘들었고, 당시에 우리 또래였던 일본군‘위안부’ 할머니들이 얼마나 상처받았을지 가늠할 수 조차 없다. 같은 여성으로서 마음이 아팠다.”라고 영화를 본 소감을 답했다.


이어 의정부여고 김효진 학생은 “마치 내가 옆에서 그 당시 상황을 지켜보는 것만큼 사실적으로 그려진 영화이고, 많은 공감이 갔다. 우리도 누군가에게 피해를 입힌 역사에 대해 하루빨리 사죄할 필요를 느끼기도 하였다. 그리고 영화를 보는 내내 고통스러웠다”고 대답했다.


실제로 영화 상영 중에 많은 학생들이 눈물을 훔쳤으며, 영화를 본 후 화가 많이 났다고 이야기했다. 의정부 평화비 건립 3주년 및 학생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실시된 공동체 영화 상영은 학생들이 서로를 배려하여 좋은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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