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하영의 디자인/예술 칼럼 4] 디자인 기본, 이미지에도 좋고 나쁘고가 나뉜다.

 

 

 

❀ Image, 더 알아보자!

: 이미지는 시각과 영상의 기초가 되는 것으로 상품이나 서비스를 팔기 위한 커뮤니케이션을 목적으로 한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가 보는 이미지의 정체는 진실일까? 아니, 이미지는 실제 진실을 말해주는 것이 아니다. 그렇지만 어떤 목적과 의미가 담겨있는 매체 중 하나로서 역할을 한다.

 

❀ 세상을 이루고 있는 Image의 힘은 강력해!

: 이미지를 통해서 추상적이고 관념적인 것을 구체화함으로써 내용을 보다 선명하게 인식함으로써 독자들의 반응을 끌어내는 기능을 하고 있다. 시각 이미지, 청각 이미지, 미각 이미지, 후각 이미지, 촉각 이미지, 색채 이미지 등과 같이 독자의 마음속에 생성되는 감각적 체험뿐만 아니라 역동적이거나 정태적인 이미지들과 이러한 이미지들이 둘 이상 결합한 공감각적 이미지로 상징성을 띄게 된다. 이러한 특성을 잘 살려 이미지를 활용하는 예가 바로 ‘광고’이다.

 

❀ Image와 광고 : (좋은 이미지 VS 나쁜 이미지)

 

 

 

 

 

 

광고는 유료형태에 의한 아이디어나 정보 제공을 하는 이미지의 유료화의 대표적인 활용이다. 위에는 각각 독일의 주방용품 브랜드인 WMF사의 광고(A)와 한국의 00성형외과의 성형광고(B), 이 두 가지의 광고가 있다. 광고 (A)는 미적으로 특징도 없을뿐더러 성형외과의 광고를 텍스트로 드러내고 있지만, 그마저도 허위 광고이거나 과장 광고이다. 그러나 광고 (B)는 (A)와 같이 글로써 제품의 특정 광고 사항을 직접 전달하지 않고 오로지 사진으로만 칼 광고를 나타내고 있다. 위의 두 가지 광고 예시는 나쁜 이미지와 좋은 이미지를 명확히 알려주고 있다. (A)광고와 같은 나쁜 이미지는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직접 드러내는 이미지이고, (B)광고와 같은 좋은 이미지는 전달 내용과 의도를 간접적으로 드러내는 이미지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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