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27일 11시 10분,저는 평택대학교 정류장에서어떤 시외버스를 탄 경험이 있습니다. 버스를 기다리는 줄의 첫 번째 순서였기에 가장 먼저 버스를 탔습니다. 뒤이어 줄을 선 사람들이 차례차례 탑승하였고, 마지막 순서로 할아버지께서 탑승하였습니다. 할아버지께서는 빈자리를 찾으시다가 30대 중반으로 보이는 여성 분의 옆자리가 비어있는 걸 확인하고 앉기위해 그 쪽으로갔습니다. 그 순간 여성 분 옆자리가 빈자리가 아닌 어린 아이가 앉아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할아버지는 아이의 엄마에게 아이를 안고 타라고 부탁했지만, 아이 엄마는 들은 척 만 척했습니다. 이로 인해서 주변이 웅성거리자 "이 아이 차비도 내고 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할아버지께서는 그 상황을 이해하고 버스 기사님에게 자신의 차비를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러나 기사님은 아이 엄마에게 "아이를 안고 타면 안 되느냐"고 했지만, 아이 엄마는 "아이의 차비도 냈기 때문에 처음부터 차비를 내지 말라."고 해주셨어야 한다며 주장을 내세웠습니다. 몇 번의 실랑이 끝에 결국 아이의 엄마는 아이를 안고 타게 되었으며, 할아버지께서는 그 옆자리에 앉았습니다. 모든 의견을 정리하자면, 할아버지 측은…
전주교도소에서 수형 생활을 하는 무기수가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전체 수석으로 졸업해서 화제다. 2014년에 과 수석 졸업자를 배출한 적은 있었지만, 수감자가 방통대 전체 수석을 차지하는 것은 1972년 개교 이후 처음이다.이렇게 대단한 노력 끝에 전체 수석이라는 결과를 이뤄낸 N씨에게는 축하와 위로이 아닌 수많은 비난이 쏟아졌다. 수감 생활을 얼마나 편하게 했으면 공부만 하며 전체 수석을 할 수 있느냐며 중범죄를 저지르고 뻔뻔하게 사회로 돌아올 생각으로 공부를 했느냐는 것이다.그렇다면 어째서 N씨가 수석 졸업을 했다는 이유로 이토록 수많은 욕설과 비난을 받는 것일까? 그것은 N씨가 중범죄를 저지른 무기수라는 이유일 것이다. 이 화제를 통해 범죄자의 인권에 대해 생각해보려 한다.우리나라는 아직까지도 사형제도의 찬반논란이 뜨겁다. 반대 측 의견은 사형제도를 폐지 후 다시 부활한 국가들의 통계에 따르면, 제도를 시행해도 범죄발생률에 차이가 없고 영화 7번 방의 선물의 주인공처럼 오판에 의해 사형이 시행되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는 것이다. 또한,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마라.’라는 말이 있듯이 범죄자 또한 인권이 있는 사람으로서 범죄자의 인권…
총 20부작으로 된 수목드라마 '리멤버'는최근 종영하여 시청자에게 여운을 남겼다. 이 드라마는평균 20.3%로 높은 시청률을 보이며 큰 화제를 낳았다. 줄거리는 과잉 기억 증후군이 있는 아들이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변호사가 되어 권력을 가진 사람들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이다. 이 드라마는 부조리한 사회 현실을 잘 비판해내고 극복 과정을 잘 그려냈다. 현재 권력을 가진 자의 횡포나 정치 세력의 압박과 관련된 많은 사건이 일어나고 있다. 이와 관련한 영화가 많이 제작되고 있는 시점에서 공중파 드라마로 제작된 것은 큰 화제였다. 또한, 리멤버는남자 주연인 유승호의 복귀작으로 예고편에서부터 큰 화제를 받으며, 또렷한 줄거리와 비판성이 잘 부각되어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었다.권력을 남용하며 사람들에게 실망감과 안타까움만 자아내는 사건들이 수두룩한 사회에서 이 드라마는 배우들의 열연과 탄탄하게 구성된 내용을 중심으로 우리의 마음을 잘 대변하며 성공리에 마쳤다.
수원시 장애인체육회가 제7회 장애인 청소년 배드민턴 교실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2016년 1월 4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었다. 배드민턴에 관심있는 어른들이나 학생들이 직접 장애인 친구들과 배드민턴을 함께 쳤다. 나는 겨울방학 동안 이번 행사에 3회 참여했다. 나는 처음 이 봉사활동을 하러가는 날에 봉사에 대한 막막함이 있었다. 나는 처음 만나는 친구들과 배드민턴을 친다는 것에 설레기도하고 긴장이 되었다. 하지만 배드민턴을 치면서 서로 웃고 대화도 나누면서 그런 걱정은 사라졌다. 또한 배드민턴을 마친 후 서로 웃으면서 바라보는 모습에 뿌듯함도 느꼈다. 나는 3회에 걸쳐 참여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 장애인 친구들은 우리와 같은 친구들이다. 하지만 몇몇의 학생들이나 어른들은 그 친구들을 우리와 다르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러한 생각을 하지 않는 학생들이나 어른들도 많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나도 이번 활동을 하기 전에는 이 활동에 대한 막막함이 있었다. 그렇지만 이번 활동을 하면서 나 자신이 부끄럽기도 하고 그 친구들에게 미안했다. 나는 도서관 청소부터 시작해 길거리 쓰레기 줍기, 독거노인분들에게 빵나눔, 의료봉사 등 많은 봉사활동을 해왔지만 이번 장애인 청소
차이와 차별은 한 글자 차이로 같은 맥락에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전자는 생물학적 혹은 사회환경적 다름의 다른 말이 될 수 있으며, 차별은 이러한 다름으로 인한 차등으로 나누고 이를 통해 불이익이 따르는 그 과정을 의미한다. 경기도 부천시 OO어린이집은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다. 한 반에 절반이 다문화 가정 아이들인 이 어린이집의 어린이들은 서로가 친구이자 가족처럼 지낸다. 이곳 어린이집 담당교사는 “각 나라의 문화가 다르다는 점이 가장 힘든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시간약속에 철저한 나라의 아이가 있다면 그런 것에 소홀한 나라의 아이가 있어서 어려움을 겪었던 경험이 있어요.”라고 말하였다. 또한 “어렸을 때부터 같이 지내서 그런지 아이들끼리는 문제가 없어요. 오히려 다른 나라아이들을 새로 오면 반가워하죠. 그런데 가끔 한국말이 서툰 부모님과의 의사소통이 어려워서 준비물이나 전달사항을 전하는데 어려움을 느껴요.”라고 덧붙였다. 즉, 어린 시절에는 다름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점차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과정 속에서 다름이 차이로 보게 되고 차별화 되는 과정을 만들어 내고 있는 우리사회의 한 단면을 보여준다. 특히, 이러한 차이는 ‘타인에…
여러분은 주변을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 이유는 언제 어디서나 화재의 위험은바로 옆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요즘 담뱃불로 인하여 화재가 종종 일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화재는 아파트 근처에서 꾸준히 일어나기도 합니다. 그 예로평택용이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화재 사건이 발생한 점을 들 수 있습니다.담뱃불이 화단에 화재를 일으킨 원인이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민은 잠시 동안 화재로 인한 불안감과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당시 화재를 목격한 사람 중에는 저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엄청난 충격을 받았습니다. 소방차의 사이렌 소리가 등에 소름이 끼치게 하고 사람들의 웅성거리는 소리에 불안하였습니다. 아파트 근처는 물론이고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은 금연을 실천해야 합니다. 어쩌면 떨어진 종이 한 장도 불이 붙으면 소중한 재산과 생명에 위험을 가할 수 있습니다. 만약 집 안에서 불이 일어나면 119신고와 함께 주변에 소화기를 찾아서 불이 더 번지기 전에 불을 제거해야 합니다. 소화의 종류에는 3가지 종류가 있는데 질식소화, 제거소화, 냉각소화가 있습니다. 먼저, 질식소화는 이불이나 옷가지 등으로 불을 감싸 공기를 차단해 불을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두…
'개성공단 사람들'은 학교 도서관을 둘러보다 우연히 발견했지만 정말 인상깊게 읽은 책입니다. 정치적으로 북한과의 관계가 악화되면서 북한과 우리나라 사이의 부정적인 것만이 쓰여진 기사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개성공단은 매일같이 작은 통일이 이루어지는 공간입니다. 일부는 ‘북한 퍼주기’라는 말을 사용하며 개성공단의 진정한 의미를 간과하고 있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했던 사람 중 한 명으로서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이 많아 여러분에게 이 책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이 책은 개성공단이 천안함 사태, 연평도 포격사건 등 정치적으로 민감한 상황 속에서도 정상적으로 운영되었고 2013년 가동 중단 사태가 있었음에도 몇 개월만에 재가동 될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해 줍니다. 무엇보다도 이 책은 개성공단이 남북의 관계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서술한 것이 아니라 개성공단에서 10여 년씩 근무했던 남측 주재원들의 실제 경험이나 느낀점을 바탕으로 쓰여졌습니다. 또한 저자는 개성공단 관리위원회에서 4년 동안 직접 근무했기 때문에 그 어떤 자료보다도 생생하고 재미있는 개성공단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개성공단의 근황과 역할, 그리고 실제 이야기에 대해 이해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이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Mnet의 '프로듀스 101'은 46개의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연습생이 대결하여TOP11 순위에 드는 가수들이'국민걸그룹'이라는 이름으로 데뷔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19일 방송에서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기도 하였고,화제성 지수 8일 연속1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여기저기서 새어 나오는 논란들로 상당히 소란스럽다. 첫 번째 논란은 계약서이다. 제작사인 CJ EM과 기획사, 참가자 간의 계약서를 보면 어떤 상황에서도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없고, 악마의 편집도 가능하게 했다. 또한, 스포일링도 사전에 방지했다. 이는 슈퍼스타K 등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 등으로 다져진 학습효과로 볼 수 있다. 두 번째 논란은 참가자들의 과거성형 문제이다. 이미 4명은 과거 학창시절에 일진 논란으로 프로그램을 떠났고 3~4명 정도는 부인하고 있다. 물론 100% 사실이라는 보장이 있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아니 땐 굴뚝에서 연기가 날 리 없다. 세 번째 논란은 상품화이다. 이들은 시청자의 눈에 들려고 갖은 애를 다 쓰고순위 안에 들어야 하는 무한 경쟁, 실력 별로 매겨지는 등급, 개개인의 외모 또는 소속사의 규모로 나뉘는 선천적인 계급,
지난 10일 정부는 북한의 4차핵실험, 미사일 발사 실험 등 계속되는 북한의 무장시위로 개성공단의 폐쇄를 선언한다. 이에 북한은 개성공단을 군사통제구역으로 선포하고 오후 5시30분을 기해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명의로 우리 국민들을 추방하고 개성공단의 모든 것들을 전면동결했다.이미 정부는 지난 7일에도 650명에서 500명으로 개성공단의 수용인원을 줄였다. 650명도 800명에서 이미 한차례 준 것 이었다. 그러나 10일에는 '세컨더리 보이콧'을 명분으로 폐쇄를 한 것이다. 차라리 점점 수용인원을 줄여가면서 장비등을 빼낸 후에 폐쇄 선언을 하였다면 우리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을 것이다.박근혜 대통령의 통일관련 공약은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였다.한반도에서 서로 신뢰 할 수 있는 무드를 조성하여 북한을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정부와 대통령은 공약도 지키지 못하고 지난 정권에서 5.24조치를 계속 고수하고 있다.이미 전문가들은 이런 초유의 사태를 전망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전에도 대우그룹의 남포공단과 금강산관광 등 여러 사태를 겪었으면 어느 정도의 대비를 하였어야 하는데도 하지 않았다. 개성공단의 조성은 당시 김대중 대통령
지난 2월 14일은 흔히들 '발렌타인데이'라고 불리는 세계 모든 연인의 날이다. 오늘날 발렌타인데이에는 주로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릿을 선물한다. 하지만 대부분 많은 사람들이 발렌타인데이의 유래는 알지 못한다. 그렇다면 발렌타인데이의 유래는 어떻게 될까?발렌타인데이는 그리스도교의 성인 발렌티노(Valentinus)의 축일이다. 로마 황제 클라우디우스 2세는 군인들이 전쟁 직전에 결혼하면 남겨진 연인을 위해 전쟁터에서 어떻게든 살아남으려고 몸을 아낀다는 판단을 하여, 그들의 결혼을 금지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이 모습을 안쓰럽게 바라본 발렌타인 주교는 황제의 명을 거스르고 군인들의 혼인에 주례를 섰다가 사형을 당하게 된다.나는 평소에 발렌타인데이라는 날이 초콜릿 회사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남녀가 서로 이를 주고받는 날임을 만들어냈을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좀 더 관심을 두고 발렌타인데이의 유래를 살펴보니, 정말 안타까운 사연이 담겨 있었다.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혹은 빼빼로데이같이 앞으로 우리가 매년 맞이하게 될 기념일들을 단순히 '누군가에게 사랑을 전하는 날'이라고 생각하기 이전에 그 유래를 알아보는 건 어떨까?
펩 과르디올라(44) 뮌헨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한다. 맨시티는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과르디올라 감독이 2016-2017시즌팀을 맞게됐다고 전했다. 계약기간은 3년, 연봉은 무려 260억원으로 밝혀졌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등에서 자신의 지도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펩은 2008년 바르셀로나 감독으로 부임한 후 프리메라리가, 코파 델 레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을 제패했고, 이후 바이에른 뮌헨으로 터를 옮겨 팀의 리그우승은 물론 각종 컵대회우승을 안기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펩의 지도력과 맨시티의 어마어마한 자금력이 만나면 어떻게 될까? 펩 특유의 티키타카전술을 맨시티에 입히면 그 시너지효과는 엄청날 것이다. 타팀들이 펩의 맨시티행를 두려워하는 이유다. 아기자기하고 세밀한 패스와 빠른 역습으로 골을 만들어내는 펩 특유의 축구는 기본적으로 플레이메이커가 있어야 가능하다. 예를들면, 바르사의 사비, 뮌헨의 알론소 등 후방 빌드업 및 키패스에 능한 선수들이 필요하다.이러한 점에서 맨시티의 다비드 실바는 상당히 중요한 자원이다. 실바는 정확한 왼발 킥과 섬세한 패스로…
환경정화란 미래의 우리나라, 넓게는 세계를 위해서 환경오염을 제거하여 현재 뿐만 아니라 미래까지 쾌적한 환경에서 살아가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환경정화의 중요성을 아직도 깨닫지 못한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환경정화는요즘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지구온난화나 오존층 파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반대의 상황이 초래하게 된다면, 얼마 가지 못해 지구는 끝내 멸망할 것입니다. 지구는 현재 100년에 평균 2~3도씩 온도가 상승한다고 합니다. 해수면도 1년에 10mm씩 늘어나고요. 오존층이 파괴되면 장파장과 단파장으로 인해 심각한 피부암에 걸릴 수 있으며 생물의 유전자가 파괴됩니다. 저는 여러가지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을 하였는데요.환경정화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있어 가장 큰 역할이 되었던 것은 '환경보호를 하자'라는 주제로 정성껏 만든 포스터를 학교 곳곳에 붙여 홍보를 하였던 일입니다. 이 포스터를 보고 제 친구들 몇 명이 저를 찾아와 환경보호방안을 자세히 물어보기도 하였답니다. 또한, 캠프 활동의 일환으로 자연생태공원에 가서 여기저기 널려있는 쓰레기들을 주우며 환경정화의 필요성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처음에는 지루했지만 마지막까지 주웠던 쓰레
나는 죽지 않겠다 책을 읽고 1. 나는 죽지 않겠다 줄거리총 6편의 단편으로 구성된 ‘나는 죽지 않겠다’ 편의 내용은 어느 여고생이 친구들이 모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힘든 생활에 시달리는 엄마에게 준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궁지에 몰린 여고생은 자살하려 하지만, 마지막 순간에 다시금 삶의 의지를 다진다.‘일가’ 편은 어느 날 갑자기 한 번도 본 기억이 없는 친척 아저씨가 자신의 집에 계획 없이 찾아와 눌러앉은 친척 아저씨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소년 희창과 그의 중간중간 성장기를 보여준다. ‘라면은 멋있다’ 편은 주인공 민수가 어려운 집안 형편을 속이고 여자친구인 연주의 생일 선물로 코트를 사주기 위해 알바를 시작하는 이야기이다. 그 밖에도 ‘라면은 멋있다’ 편에 연결된 이야기들인 ‘힘센 복숭아’, 원망하고 싫어하던 엄마와 같은 인생을 살아갈지 고민하는 승애의 이야기를 그린 ‘울 엄마 딸’, 70년대 시골의 풍경을 그린‘보리밭의 여우’편이 그려졌다.2. 나는 죽지 않겠다 느낀 점여러 편의 이야기들 중에서 다른 것들에 비해 가깝게 다가왔던 이야기는 바로 '일가' 편이었다. 중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이야기를 이 책에서 보게 되다니! ‘갈취’라는 단어 하나로 부모
최근 이마트에서 출시한 독자브랜드(PB, private barand),일명노브랜드의 초콜릿이 화제이다. 이마트 노브랜드 초콜릿은 일반 초콜릿에 함유되는 몸에 해로운 식물성유지(팜유) 대신 카카오 버터를 첨가했다. 또한 1,18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 일부 매장에서는 물건이 동나기도 했다. 이마트는 광고에서처럼 아무도 모르게 'ssg(쓱)' 우리 생활을 점령하고 있다. 앞서 말한 노브랜드는 각종 스낵류와 시계 등의 가전 제품을 싸게 팔아 인기이다. 이마트의 간편요리 브랜드 피코크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비)를 갖추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홍대의 '초마 짬뽕'과 같은 유명 맛집의 요리들이 냉동으로 판매해 인기이다. 또한 '데이즈'는 정말 아무도 모르게 spa 브랜드 중'유니클로' 다음으로 2위를 차지 하였다. '데이즈'는 이마트 자체 의류 spa 브랜드이다. 이는 작년 한해의 매출이 3천 500억원을 기록했고 계속 성장할 전망이다. 이마트의 모기업인 (주)신세계인터네셔널이 운영하는 자연주의 'JAJU'는 일본의 무인양품(MUJI)을 벤치마킹하여 론칭한 브랜드로잠깐 저렴한 가격에 쓰다가 버리는 '인스턴트 가구'의 성장과 함께 쾌재를 부르고 있
현재까지 역사 분야에 전문직으로 있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그 외 많은 사람들의 관심거리이자 토론의 주제로 떠오르는 '삼국통일'에 대하여한 번 다루어 보았다.역사적 사실을 고려할 때, 당시 고구려는 북쪽으로 돌궐과 손을 잡고,남쪽으로는 백제와 손을 잡았다. 이에고립된 신라는 수당과의 연결을 통해 고구려와 백제의 협공을 막으려 했다. 이러한 수당과 손을 잡고 삼국통일을 이룬 신라의 통일에 대해 나는 반대하는 견해를 가지고 있다.우선 신라는 외세, 즉 당나라를 끌어들여 백제와 고구려를 멸망시킴으로써 민족의 역량을 약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고구려의 영토 대부분을 당나라에게 넘겨주어 우리 역사의 주무대였던 요동과 만주 지역을 잃고 말았다. 또한, 신라는 고구려와 백제의 역량을 100% 흡수하지 못했다. 고구려 영토의 큰축은 5곳인데, 이중 신라가 차지한 곳은 단 한곳도 없다. 그리고 백제의 강력한 동맹국인 왜국과 완전히 멀어지게 되어 백제가 멸망한 후에는 왜국의 군사적 지원을 받지 못하였다. 고구려에게 복속되어 있던 말갈, 거란 등 유목민족들과도 더 이상 가까워지지 못하였고, 이들은 그후 한반도에 위협적인 존재로 발전을 하게 되었다는 것도 또 하나의 한계점이다.마지막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