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말있어요

발렌타인데이의 유래

우리가 알지 못했던 발렌타인의 유래


지난 214일은 흔히들 '발렌타인데이'라고 불리는 세계 모든 연인의 날이다. 오늘날 발렌타인데이에는 주로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릿을 선물한다. 하지만 대부분 많은 사람들이 발렌타인데이의 유래는 알지 못한다. 그렇다면 발렌타인데이의 유래는 어떻게 될까?


발렌타인데이는 그리스도교의 성인 발렌티노(Valentinus)의 축일이다. 로마 황제 클라우디우스 2세는 군인들이 전쟁 직전에 결혼하면 남겨진 연인을 위해 전쟁터에서 어떻게든 살아남으려고 몸을 아낀다는 판단을 하여, 그들의 결혼을 금지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이 모습을 안쓰럽게 바라본 발렌타인 주교는 황제의 명을 거스르고 군인들의 혼인에 주례를 섰다가 사형을 당하게 된다.


나는 평소에 발렌타인데이라는 날이 초콜릿 회사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남녀가 서로 이를 주고받는 날임을 만들어냈을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좀 더 관심을 두고 발렌타인데이의 유래를 살펴보니, 정말 안타까운 사연이 담겨 있었다.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혹은 빼빼로데이같이 앞으로 우리가 매년 맞이하게 될 기념일들을 단순히 '누군가에게 사랑을 전하는 날'이라고 생각하기 이전에 그 유래를 알아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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