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 전라북도 고창군의 A고등학교에서 성추행 사건이 벌어졌다. 워터파크 몰카 사건이 발생한지 얼마되지 않아 이번 사건이 발생하여 대중의 눈살을 더욱 찌푸리게 하였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고교생 B군(17)은 20대~30대 초반의 여교사 5명을 상대로 질문이 있다고 한 뒤, 일부 신체부위를 몰래 촬영해 웹하드에 보관하고 있어다고 한다. 이 사건은 같은 반 친구 학생의 제보에 의해 공개되었다고 한다.B군(17)의 범행은 처음이 아니었다. B군(17)은 3년전에도 같은 몰카 사건을 일으켰다고 한다. 하지만 학교측은 반복된 범죄를 저지른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강제 전학 조치를 취하는 수준으로 마무리했다. 이것은 교사의 인권을 존중하지 않은 학교측의 가벼운 조치라고 볼 수 있다. 더군다나 이 사건은 발생하고 사흘 뒤에야 전라북도교육청에 보고되었다고 한다. 또한 피해를 입은 여교사 5명은 해당 학생의 학부모에게 사과조차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한편 이번 사건을 통해 피해 입은 교사들은 심리적으로 큰 충격을 받아 병가 신청을 한 후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한다. 앞으로 이런 성추행 사건이 더 벌어지지 않기 위해서 교육청과 해당 사건의 일어난 학교에서 재발 방지
지난 8월 4일 북한군이 설치한 것으로 보이는 목함지뢰로 인해 우리나라 군인 2명이 큰 부상을 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에 우리 군은 대북확성기를 설치하고 대북방송을 실시했다. 대북확성기는 1962년 설치하였으나2004년 대북확성기를 이용한 대북방송을 중단했다.2010년 천안함 사건으로 대북방송을 재개를 검토하였으나 하지 않았고, 이번 사건으로 인해 대북방송을 다시 시작하게 된 것이다.이에 당황한 북한은 8월 13일 대남방송을 시작하고 20일에는 고사포 및 직사화기를 발사해 남북 간의 긴장이 고조되었다. 북한은 미사일을 발사한 후 우리군에게 48시간 내로 대북방송을 중단하지 않을 경우 8월 22일 오후 5시 군사행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우리군은 적의 침투 흔적 및 대공용의점이 확실하다고 판단하여 진돗개 하나를 발령하고 군경이 명령에 따라 지정된 장소로 즉각 출동해 전투태세를 갖추도록 하였다. 북한은 준 전시 상태를 표명하고 국경 접경지역 군인들에게 완전무장을 지시했다. 현재 정부는 5시 북한의 군사행동 예고에 대해 상황을 냉정하게 주시하고 있다.북한이 예고한 시간에 우리나라를 공격할 것인지 아니면 해프닝으로 끌날지 살펴보아야 할 상황이다. 우리가 해야할
'경기혁신교육'에 새 바람이 불었다. 경기도 교육감으로 이재정 교육감이 새로 취임하면서 기존의 틀을 깨는 정책들이 실시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9시 등교제'는 경기도의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비롯해 전국적인 관심을 끌며 이슈가 되고 있다. 찬반 논쟁과 혼란이 빚어지기도 했지만, 지난해 9월 1일부터 경기도의 초중고 학생들은 새롭게 적용된 정책에 따라 9시까지 학교에 등교하고 있다. 의정부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현재는 경기도의 97%에 달하는 학교가 9시 등교제를 시행하고 있다. 과연 학생들은 9시 등교제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학생들이 솔직하고 객관적인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지금부터 학생들의 솔직한 입장을 들어보자."아침을 먹고 학교 가는 시간에 여유가 있지 않을까..."(일산동고 1학년 김선우)"학교가 늦게 끝나니까 학원 시간도 뒤로 미뤄지고, 더 늦게 자게 되고 다시 또 늦게 일어나고... 악순환의 반복인 것 같아요."(일산동고 2학년 김민지)'9시 등교제'는 작년부터 경기도에서 최초로 도입되어 시행 중인데, 만족도를 표현하면?학생들은 저마다 진지한 표정을 띠고 신중히 답해주었다. 인터뷰에 응해 준 7명의 학생 중 가장 낮은 만족도를 보인 학생은
흔히들 말하는 '야자', 즉 야간 자율학습. 중학교 때 평균 오후 3~4시가 되면 마치던 학교수업이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길어지고, 하교시간도 자연스레 늦춰진다. 대한민국의 모든 고등학교들이 야간 자율학습을 시행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학생들의 '자율'에 맡기는 학교도 존재하고, 정도의 차이를 두고 의무적으로 시행하는 학교도 존재한다. 중학교 때라면 학원에 가거나 집에서 공부했을 저녁 시간, 과연 학생들은 이 야간 자율학습 시간을 어떻게 활용할까? 이를 알아보기 위해 자율학습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과 인터뷰하는 시간을 가졌다.야간 자율학습이 본인에게 어떤 도움이 되나?학교에서 친구들과 다같이 공부하니까 일단 분위가가 좋다. 조용하고 집중이 잘 되고 다들 열심히 하니까 덩달아 열심히 하려는 마음이 생긴다. 특히, 학습 플래너를 매일 작성하는데 자율학습 시간에 계획된 공부를 다 하려고 노력한다. 만약 야간 자율학습 시간에 끝내지 못한 공부는 다음날 아침 자율시간에 마무리를 한다. 집에서 공부를 하면 놀고 싶은 마음이 큰데 학교에서는 공부하려는 마음이 좀 더 생기는 것 같다.(파주 ㅇ고등학교 1학년 학생)야간 자율학습을 하면서 느낀 장단점은 무엇인가?좋은 점이라면…
'당신이 원하는 행복한 학교란?'이라는 주제로 하여 한 달(8월)동안 학생과 선생님 총 20명을 대상으로 하여 설문조사가 실시 되었다. 행복한 학교에 대해 1위를 차지한 답변은 "학교 폭력이 없는 학교"였다. 【 인터뷰 】성사고 1학년 최가윤 학생(가명) - "왕따(집단 따돌림)와 학교폭력이 없으면 좋겠습니다."OO고 3학년 김윤성 학생(가명) - "비행청소년과 학교폭력에 관한 대처가 강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작년(2014년) 학교폭력 실태조사에서 최근 1년간 학교폭력 피해를 경험한 학생의 비율은 32%로 3분의 1에 가까운 학생들이 학교폭력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학교폭력 피해율이 점차 감소되고 있다. 학생들이 원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 앞으로 학교폭력이 사라져야 한다.행복한 학교에 대해 두 번째와 세 번째로 높게 차지한 답변은 각각 체육활동이 많은 학교와 외부활동이 많은 학교였다.● 학교 체육시간 : 한 주에 3번 ● 학교 외부활동(소풍, 수련회) : 1년 3~4번【인터뷰 】OO고 2학년 김혜인 학생(가명) - "화장실이 깨끗하고 쾌적해야 한다. 특히, 냄새가 나지 않았으면 좋겠다."성사고 2학년 임수현 학생(가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