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상과학 영화광들이라면 누구나 봤을, 그렇지 않다고 해도 누구나 들어봤을 만한 영화 스타워즈.아주 옛날에 우주에서 광속 우주선을 타고 광선 총과 광선 검(일명 라이트 세이버)을 이용해 전쟁했다는 주제는 자연스레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렇다면 이렇게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한 스타워즈의 서사는 어떨까. 단지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한 창의적인 과학 이야기로 흥행한 것일까? 그렇다면 애초에 이렇게까지스타워즈라는 것이명성을 얻지 못했을 것이고 상품화되지 않았을 것이다. 스타워즈 이전 할리우드는 아무리 인기를 끌어도 한 편만 만들었다. 하지만 스타워즈는 맨 처음 3부작으로 기획했고 그 이후에 나왔던 작품들을 모두 포함한 11편의 스타워즈는 마지막 편 전까지 93억 달러라는 수익을 기록했다. 이는 한화로 11조라는 어마어마한 돈이다. 이로 인해 할리우드는 프랜차이즈 세상이 되었다. 프리퀄, 시퀄, 리부트 같은 말도 이 이후에 다 생긴 말이다. 이 외에도 20세기 폭스를 부도 위기에서 탈출시킨 것, 스포일러를 방지하기 위해 배우들에게도 대사를 제대로 알려주지 않는 것(다스 베이더의 나는 너의 아버지라는 대사를 그 장면의 배우 둘 말고는 다르게 알고 있었다),
세계 7대 난제 중에서 가장 대중들에게 알려져 있고 가장 악명이 높은 난제 리만가설, 100년이 넘게 이어져 온 지금까지 많은 수학자의도전이 이어지고 수학자들이좋아하는 가설 1순위에 많이 거론되곤 한다. 그렇다면 도대체 이 리만 가설이 무엇이길래 이렇게까지 많은 수학자가이 가설에 관심을 가지는 것일까. 본격적으로 칼럼을 작성하기에 앞서 이 난제는 최소 수학 대학원까지는 진학해야지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고난도의 난제이다. 그러므로 필자도 정확히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하고 어떤 원리이며 제대로 된 설명은 해 줄 수 없다. 그러나 필자는 이 난제에 대한 설명을 들었을 때 수학이란 학문이 관심이 생겼고 온몸에 전율이 올랐다. 이 같은 마음을 이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도 전해지기를 바라면서 칼럼을 시작하겠다. 우리는 중학교를 입학하자마자 소수라는 것을 배우게 된다. ‘약수가 1과 자기 자신뿐인 수’ 이것이 우리가 배우는 소수의 정의이다. 그리고 거기에 더해서 우리는 소수에는 규칙성이 없다는 것도 배우게 된다. 그러나 그 소수에 규칙성이 있다고 하면 믿어지는가? 바로 이 리만 가설이 말한다, 소수에는 논리적이고 수학적인 규칙성이 있다는 것을 말이다. 먼저 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