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8일부터 23일까지 학생들의 치열한 선거운동이 있었다.또, 24일에는 후보들의 소견발표를 듣고, 직접 투표를 해서 민주주의를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1학기 자치회 학생들로 이루어진 선거 관리위원회의 개표 결과, 학생대표는 6학년 1반의 윤소정 학생이 39%의 지지율로 당선되었고, 6학년 학생 부대표는 6학년 2반의 김희원 학생이 무투표 당선되었다. 5학년 4반의 이채은 학생은 1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11%의 지지율로 당선되었다. 그리고, 지난 8월24일, 우리 학교의 새로운 대표 3명은 각자 "뽑아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며 당선소감을 발표했다.이번 학생대표, 부대표 선거로 학생들은 자신도 정치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배우게 되었다.
학생들이 사이버 명예훼손 및 모욕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생각을 나누고 있다.
지난 4일, 황곡초등학교에서는 아주 유용한 강의가 있었다. 바로, 시흥경찰서에서 오신 김옥중 수사관님의 사이버 명예훼손, 게임중독, 음란물중독에 관한 강의이다. 이번 강의는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직접 경찰 제복을 입어보고, 실제로 경찰들이 사용하는 물건들에 대하여 알아보는 재미있는 프로그램들도 준비되어 있었다. 사이버폭력이 많아지고 있는 요즘, 이러한 교육은 학생들의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된다. 우리는 모두사이버폭력을 줄이기 위해서 어떤 노력이 필요할지 신중하게 고민해봐야 한다.
지난 24일, 황곡초등학교에서는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내체험학습 활동을 했다. 1교시에는 안내를 받고 자유롭게 활동했으며, 2교시에는 퓨전국악그룹‘화월’의 공연을 관람했다. 또, 3교시와 4교시에는 직업 큐레이터 분들께 ‘나의 캡스톤 디자인’을 주제로 강의를 듣고 서로의 강점을 찾아주는 등 재미있는 활동을 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5교시와 6교시에는 자동차 엔지니어, 더빙 아티스트, 쇼콜라티에, 화장품 연구원 등 여러 개의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해서 직접 체험해보고, 직업 큐레이터 분들께 강의를 들었다.이번 실내체험학습을 계기로 학생들은 자신의 미래에 대해 한 번 더 신중하게 생각해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