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5~6교시, 용인 삼계고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 하여 온라인으로 <분반 담임제 돌아보기>라는 주제로 교육공동체 대토론회가 이루어졌다. 토론은 분반 담임제의 나아갈 방향은?'이라는 토론 주제를 바탕으로, 1부에는 사례 중심 나눔과 2부에는 의견 중심 나눔 순으로 진행되었다. 사례 중심 나눔에서는 분반 담임제의 순기능과 이면에 대해 토론자들의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토론은 학부모들 6명, 1학년 대표학생 3명, 2학년 대표학생 3명, 선생님 3명이 토론자가 되었다. 토론자들의 의견 중 분반 담임제의 순기능은 첫째로, 선생님이 소수학생들만 집중적으로 관리해주고 면담시간이 많아 선생님이 학생들과 원활한 상담이 가능, 2명의 담임선생님이 있어 비상상황이 생겼을 때 대처방안이 많아졌다는 것에 대해 담임 교사와의 친밀감 확대를 내세웠다. 두번째는 분반담임제로 인해 학급 임원의 기회 증가, 소수 정원으로 인해 학급 내에 자신의 역할 충신으로 학급 활동 기회 확대가 가능하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담임선생님과 학생들의 친밀감 확대로 인해 학생생활기록부의 깊이 있는 내용 기재 확대가 되었다. 한편 분반담임제 활동의 개선점으로 첫째, 같은 학급내에서 둘로
지난 10일부터 개정된 '전동 킥보드 도로교통법'이 적용되었다. 이 법을 살펴보면,크게 3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 번째는 기존 소형 오토바이처럼 ‘원동기장치자전거’로 규정하던 전동 킥보드를 사실상 ‘자전거’와 동일하게 취급하도록 변경하였다. 이에 자전거 전용도로 주행도허용되었다. 여기에서 킥보드 이용자 안전을 위해 최고속도는 25km/h까지만 가능하며, 킥보드 총중량 무게는 30kg를 초과하지 않는 킥보드만 자전거 전용도로 주행이 가능하게 된다. 그리고 보행자 전용도로 통행은 불법으로,적발 시 범칙금 4만원이 부과된다. ▲ 2번 째는, 많은 논란이 있었던 나이제한 규제가 완화 된 것이다. 기존 법은 만 16세이상부터 탈 수 있었으나, 개정 이후 부터 만 13세 이상부터 전동 킥보드 이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안전 규제에 대한 비판과 논란이 많아, 우선 시범운행으로 4개월 동안 운영된다고 한다. 단, 공유형 전동 킥보드는 만 18세 이상만 대여 가능하며, 만 16, 17세는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가 있어야 대여가 가능하다. ▲ 마지막으로 전동 킥보드 탑승인원이 1명으로 제한되었다. 법 개정 후에 전동 킥보드 탑승 인원은 1명으로 제한 되었다. 승차
'소년법'상의 소년은 19세 미만자를 말한다. 이 법은 반사회성이 있는 소년의 환경 조정과 품행교정을 위한 보호처분 등이 필요한 조치를 하고, 형사처분에 관한 특별조치를 함으로써 소년이 건전하게 성장하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대한민국 소년법 제1조_목적) 소년법에서 말하는 보호처분은 1호(감호 위탁) 부터 10호 (2년 이내 장기 소년원)로 분류된다. 이런 소년법 폐지 및 개정에 대한 주장과 현행 유지를 주장하는 두 의견으로 나뉘고 있다. 소년법 폐지와 계정을 요구 하는 사람들은 ▲첫째, 비행 청소년들이 처벌 수위가 낮다는 것을 인지한 채로 악용하고 있다고 말한다. 실제로 대법원이 공개한 소년보호사건 중 폭행사건 증가 추이는 2019년과 2009년을 비교한 결과 4배 가까이 증가 했다고 한다. ▲둘째, 형량이 낮은 것이 재법의 원인이다. 소년법상 소년에 해당하는 연령이 보호관찰 등의 경미한 처분을 받는 것이 이후에도 범죄 노출이 커지면서 재범의 원인이 된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소년법은 청소년을 위한 법이 아니다는 것이다. 소년범들이 행하는 강력범죄는 자신의 연령층에 행하는 경우가 많다. 소년법으로 가해자가 바깥으로 나갔을 때, 피해자가 사회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