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생활을 바꾸다'를 읽기 전, 나는 '빅데이터'라는 단어가 가장 눈에 띄었다. 빅데이터, 그게 무엇일까? 사전적 정의로는 말 그대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말한다. 이는, 우리 생활 곳곳에 숨어있다. 예를 들어서 가게를 개업하려고 할 때, 어디 장소에 개업해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존의 데이터를 수집해서, 특정 장소에 가게를 개업했을 경우의 성공지수, 상권지수 등을 분석하여 알려주는 '대박 날 지도'가 있다. 심지어는 내 일상생활과도 아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었다. 나는 떡볶이를 사랑한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떡볶이를 아주 좋아한다. 주말마다 배달 앱을 실행하고, 떡볶이를 주문한다. 이때, 새로운 가게의 떡볶이를 시도해보려고, 그 떡볶이를 먹고 사람들이 남긴 리뷰와 별점들을 보게 된다. 그런데 별점도 빅데이터의 종류 중 하나였다. 사람들이 리뷰와 함께 남긴 별점들을 수집해서, 그것들로 평균을 내서, 그 가게의 별점이 매겨지는 것이다. 덕분에 맛있는 떡볶이 가게들을 알게 되어서, 멀게만 느껴졌던 빅데이터에 고마워진다. 그 밖에도 코로나 19 확진자 현황, 특정 제품에 대한 구매량 등등.. 빅데이터는 우리 생활에 쓰여서 한층 편리하고,
최근 기후변화와 기후재난에 대한 뉴스들이 많아지고 있다. 너무 덥거나 너무 추운 날씨가 발생하고, 이례적인 폭우와 폭설이 있는 지역이 있는 반면에 강수량이 너무 적은 지역이 생기기도 한다. 그리고, 빙하가 녹아 극지방의 동물과 사람들이 살기 어려워지고,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많은 해안선 근방의 땅들이 바닷물에 잠길 것이라 한다. 이런 기후변화의 원인 중에서도 탄소배출 증가에 의한 지구온난화가 주요한 원인이라고 한다. 지구의 역사에는 빙하기도 많이 있었는데 조금 더워지는 게 큰 문제일까? 대기의 대부분은 질소와 산소로 이루어져 있는데, 아주 적은 양에 불과한 이산화탄소가 늘어난다고 지구 온도를 바꿀 수 있을까? 현재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얼마이고, 언제까지 얼마나 어떻게 줄여야 지구온난화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일까? 이런 궁금증들을 풀기 위해서, “빌 게이츠, 기후 재앙을 피하는 법”을 읽게 되었고, 아주 기본적인 궁금증들이 풀리니 평소에는 잘 안 보던 지구온난화 관련한 유튜브와 책들도 찾아보게 되었다. 지구에는 지구 공전과 자전축의 변화로 많은 빙하기가 있었는데, 가장 최근의 빙하기 때의 지구 평균 온도는 지금보다 겨우 6도 낮았다고 한다. 그 후 1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