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당초등학교(교장 김현남) 6학년 학생들은 졸업을 앞두고 지난 6년간의 초등학교 생활을 돌아보는 ‘추억 나누기’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졸업하는 169명의 6학년 학생들은 코로나19라는 상황에서 마지막 초등학교 생활을 마치게 된 아쉬움과 이런 상황 속에서도 재미있었던 지난 날들의 모습들을 떠올리며 추억에 잠겼다. 친구와 함께해서 기뻤던 일, 학교에 나오지 못해 슬펐던 일, 원격 수업을 새롭게 시작하며 설렜던 일 등 작고 사소한 6학년의 일부터, 더 과거로 돌아가 초등학교에 입학했던 1학년 때의 기억까지 간직하고 싶은 추억을 친구들과 나누었다. 아이들은 친구들의 추억을 들으며, ‘맞어! 그땐 그랬지!’ ‘나도 그랬는데!’ 라고 맞장구를 치며 지난 6년간 우리들의 수고와 노력이 맺은 졸업이라는 결실을 친구들과 함께 축하해 주었다. 학교관계자는 “이번 추억나누기 활동을 계기로 학생들이 자신의 평범한 삶을 독특하게 바꾸는 마법같은 힘은 자신에게 있음을 깨달았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멕시코 사람들은 챙이 넓어 강한 햇볕을 막고 시원하게 지낼 수 있는 ‘솜브레로’라는 모자를 씁니다!” “인도 전통 복장인 ‘사리’는 길고 넓은 한 장의 천으로 만들어졌어요! 힌두교에서는 바느질하는 것을 바람직하지 않게 여기기 때문이에요! .” 단풍이 아름다운 지난10월, 도당초등학교(교장 김현남)6학년 친구들의 사회과 수업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한 공부가 한창이다. 세계 지도를 펴놓고 5대양 6대륙을 찾아보고,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 각 대륙에 속한 나라들도 살펴보았다. 장화를 닮은 이탈리아, 세계에서 남북의길이가 가장 긴 칠레, 호랑이의 모습을 닮은 대한민국, 코끼리의 머리 모양과 닮은 태국 등의 독특한 영토 모양을 가진 나라를 찾아보는 즐거운 활동도 해 보았다. 더 나아가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의 의·식·주 등의 생활 모습을 조사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6학년 친구들은 평소 가보고 싶던 다양한 나라의 생활 모습을 조사하여 발표했다. 냉대 기후 지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인 통나무를 이용해 집을 짓는 핀란드의 ‘통나무집’. 흰색이 지중해의 강한 햇빛을 반사시켜 집 안이 더워지는 것을 막아 준다는 그리스의 ‘하얀 벽 집’. 뼈대를 이
도당초 6학년! 나만의 속담 사전 만들기! 원격 수업으로 바로 검색 가능! 더욱 풍성해진 수업!! 나만의 속담사전 만들기! 우리 나라에는 1만가지 이상의 속담이 있는 것을 알고 있나요? 이 중에서 ‘동물’과 관련된 속담으로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 등이 있지요. 동물만 있는 것이 아니예요 우리가 매일 하는 ‘말’과 관련된 속담도 있죠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입은 삐뚤어져도 말은 바로 해라 말이 씨가된다. 우리 도당초 6학년 친구들도 나만의 속담 사전 만들기 수업을 원격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먼저 동물(새, 닭, 호랑이 등) 음식(떡, 죽, 과일, 밥등), 미덕(성실, 정직, 근면 등)등 대상을 정하고 그와 관련된 속담을 조사하여 속담 사전 만들기를 하였습니다. 원격 수업이다 보니,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다양한 속담을 쉽게 검색할 수 있었는데요, 태어나서 처음 들어보는 속담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속담과 관련된 재미있는 그림을 그리고, 언제 사용하면 좋을지 사용할 수 있는 상황도 상상해 보았습니다. 짜잔! 우리 친구들의 속담사전! 어떤가요? 여러분도 같이 만들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