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8일(수)과 12월 16일(수), 광교초에서 ‘작가와의 만남’이 있었다. 학년별로 온책읽기를 하고, 4학년은 '해리엇'의 한윤섭 작가님과 교실에서 ‘줌(Zoom) 수업’으로 진행했고, 5~6학년은 '불량한 자전거 여행'의 김남중 작가님과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한윤섭 작가님은 지금 준비 중인 연극이 있어 공연장에서 줌(Zoom)으로 연결하였다. 작가님의 헤리엇에 대한 이야기 강연도 좋았지만 학생들이 평소 볼 수 없는 연습중인 공연장과 그 뒷모습까지 보여주었다. 김남중 작가님은 학교도서관에서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하였다. 많은 학생들이 채팅창에 질의응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고, 정해진 시간 때문에 질문에 대한 답을 듣지 못해 아쉬워하는 학생들이 많았다고 한다. 광교라온도서관에서는 올해 코로나의 상황에서도 다양한 플랫폼으로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하였다. ‘온책읽기’와 ‘온라인 작가와의 만남’으로 새로운 독서 문화를 체험하면서 광교초의 학생들이 책을 더 흥미롭게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 김수현 기자 080300sally@naver.com
'달러구트 꿈 백화점' 은 이미예 작가의 첫 장편소설이다. 내가 최근에 읽은 책중에가장 재미있었기에 소개한다. 이 이야기는 '페니' 라는 달러구트 꿈 백화점에 서류 심사를 통과한 주인공으로 부터 시작된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은 잠에 든 사람만이 입장할 수 있는 백화점이고, 그 곳에서는 꿈을 판다. 페니는 성공적으로 달러구트 꿈 백화점에 취업을 하고, 페니는 1층 프런트에서 일하게 된다. 하지만 출근 첫 주 부터 아주 비싼 꿈을 잃어버린게 되지만, 달러구트(백화점의 사장) 와웨더 아주머니(1층 메니저)는 용서해 준다. 그 이후로도 많은 손님들이 꿈을 사고파는 이야기 이다. 이 책을 읽고 나는 정말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 나의 꿈에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많이 해 보았다. 작가의 말 에서 나온 사람의 인생의 3분의 1을 자는데에 쓰는지에 대한 생각을 알 것 같기되 했다. '잠' 은 우리가 사는데에 필요한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다. 그러므로 잠을 자면 하루동안 생활 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이 책을 읽으며 잠의 필요성을 더 알게 되었다.
지난 10월 5일 부터 10월 8일 까지 광교초등학교 에서 '전래놀이 한마당' 이 진행됐다. '전래놀이 한마당' 은 우리의 조상들이 무엇을 하고 놀았는지 알아보고, 놀이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서 진행된 행사이다. 이번 '전래놀이 한마당' 에서는 ,딱지치기, 공기놀이 등 여러 놀이들을 학년 별로 나누어서 했다. 올해에는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많은 전래놀이를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지만 모두에게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에는 충분했다. 여러 전래놀이 중 선택한'공기놀이' 는, 사계절 관계 없이 다섯개의 돌, 또는 열매로 할 수 있는 전래놀이 중 하나 이다. 방안, 마루, 맨땅 등에서 던지고, 잡거나 줍는 등의 여러가지 재주를 겨루는 놀이이다. 혼자서도 공기놀이를 할 수 있지만, 보통 두 명이서 겨룬다. 공기놀이에서는 바닥에 있는 돌을 잡지 못하거나, 다른 돌을 건드렸을 경우, '꺽기' 를 할 때 손등에 올라간 공깃돌을 모두 잡지 못할 경우에는 죽는다. 죽는다면, 다음 사람으로 차례가 넘어간다. 공기의 일반적 단계에는 한알 줍기, 두알 줍기, 세알 줍기, 네알 줍기, 공기, 꺽기가 있다. 광교초등학교 '전래놀이 한마당' 행사 덕분에 학생들은우리의 조상들이 놀이를